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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연애도 결혼도 하고는 싶지. 근데 내가 50대는 커녕 40대에 이 직장 유지도 할 수 잇을지 전혀 보장이 안되는데 결혼하고 애를 낳는다? 아무리 요즘 트랜드가 부부가 모두 일 나간다 해도 난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내 자식 미래 가난으로 비참해지는게 거의 확정 같음.
물론 결혼은 커녕 연애도 못한 모쏠아다지만
포기가 머리에 힘 빡 주면 그냥 되는거겠냐구
나랏님: 이제 비혼세를 먹여볼까?
차우셰스쿠:...........
그거 진짜하면 시위하러 나갈수있음
결혼한사람에대해 세제혜택 주는걸로 이미 간접적으로 열심히 맥이고있음
남자끼리 연애하는 것도 괜찮음
같은 남자라 그런지 남자 마음을 잘 알더라
그치만 나이먹어서도 재밌을지도 두렵고
사실 엄청 풍족하게 살수 있긴함
결혼도 요즘보면 더 행복하다거나 다른 행복을 찾을수 있다던데
아닐수도 있는 것도 여기저기 은근히 보이니까 잘 모르겠더라고
연애&결혼 리스크가 바벨탑보다 높아진것도 있지
그리고 남의인생 망치기 싫고 자기도 책임질 깜냥이 안돼는것도 인식하고 결혼포기만 하면 윈윈이지
결혼 못하는 검다! 안하는게 아닙니다!
사실 결혼 안하고 살면 어느정도 쾌적한 집도 장만 가능함... 물론 대출은 따라오지만...
거기에 원하는 컴퓨터 + 멋찐 자동차도 가능하고
난 이미 혼자 살려고 마음먹고 미래계획 다 세웠다. 이제 메이드 로봇 출시되는것만 기다리면됨
물론 그건 있다
병이든 사고든 비극적일이든
한번 홀로 육체적 정신적 데미지 씨게 입고 하면
그땐 배우자든 동거인이든 뭐든 내 옆에 누군가 있어줬음 하는 바람이 생김
연애하면 돈 진짜 많이 나가긴 함
전 여친이 가성비를 엄청 싫어해가지고
돈 엄청 썼다...
오타쿠다보니 집에서 게임하고 애니보는게 최고 행복이긴 한데
예전보다 게임하거나 애니 볼 시간 좀 줄었어도 결혼하니까 더 행복하긴 함
근데 이건 내 이야기일 뿐이고, 남에게 결혼 하라 말라 이야기는 절대로 안함...
그리고 둘이 돈 모으면 혼자 모으는것보다 더 빨리 모은다고 생각함
다 맞는말이긴 한데 문제는 혼자 살아도 외로움을 안타는 사람 기준이라는거임
혼자 살면 물질적으로 풍족해지고 돈걱정 줄어드는거야 옛날부터 세상사람 다 알고있는데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은 나이먹을수록 그게 심해져서 절대로 혼자 못산다고 함
친구나 커뮤니티같은걸로는 채워지지 않는 안정감같은게 있다보니..
애만 없으면 결혼한게 더 나을 수 있음(배우자랑 성격 맞으면)
내가 지금 회사앞에서 전세 얻어사는건 27평이고, 소유 아파트는 38평인데 (이건 대출있음. 어머니 거주중)
혼자 살더라도 집은 커야 함.
주방에서 요리 한번 해 보면 집이 왜 커야 하는지 감이 올 것임.
20평 이하 주방은 그냥 라면 끓여먹는 정도 하는거 아니라면....
년간 연애에 천을 붓는다고...?
저런 얘기 많아지니까 페미진영에서 남자들이 부당이익으로 혼자 살면서 누리는데 여자는 차별로 빈곤에 시달린다면서 남자 수익 30퍼센트 세금으로 거둬서 강제로 여자한테 뿌려야 한다는 개소리가 나온적 있음
서로 관심 끊어야 각자 도생이지 일방적 기생을 원하는 ㅁㅊㅅㄲ가 있음
나도 상황상 강제 연애 결론 포기자 였거등
혼자서 이것저것 취미도 많고 혼자서도 잼나게 잘놀았는데
40초반에 주위 공장에 아줌님들 성화에 못이겨 소개팅 하는 척만 하자고 몇번 불려 나갔다가 갑자기 연애 결혼 하게 되었음
지금 5년째 살아보이깐 혼자살때가 그리울때가 있긴 한데 택하라면 난 가능하다면 결혼에 손들어줄것 같다.
가장으로서 힘들어 뒤지겠긴 한데 그래도 행복수치가 혼자때 보다 너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