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포터. 요즘 퀴디치 성적이 부진하다고?"
혼내려는건 아니다. 카리나 말포이 양은 예쁘장하니 네가 한창 즐거울 나이지.
그보다 앉아보거라. 네가 좋아할 얘기 하나를 들려주마....
교수직을 맡기 전, 나는 동남아 오지에서 화물 호위 일을 담당한 적이 있었단다.
그곳 문화권은 빗자루도 구경하기 어려운 외진 곳이었지.
그런데 오러들 수십명이 호위하던 마법사의 돌에...
심지어 호위대가 타던 빗자루들까지 어느 날 밤 싹 사라진게다.
오러들은 모두 제압당하거나 기절해 있었고, 자신들이 누구에게 당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했지.
내부의 누군가 배신한게 분명했어.
당황한 현지 책임자는 오러들 대신 나를 불러 조사를 맡겼다.
나는 일대의 어둠의 마법사, 범죄자 잡범 나부랭이들을 싸그리 감시하며 기다렸지.
마법사의 돌이라는 엄청난 보물을 가지고 있다면 무조건 소문이 퍼질테고, 배신자가 값을 두둑히 쳐서 팔려 한다면 꼬리가 잡힐 테니 말이다.
하지만 3개월이 넘게, 돌에 대한 어떤 정보도 들을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머글 소년 하나가 길바닥에서 마법사의 돌을 가지고 노는 걸 봤다.
도둑들이 그냥 내버린 게야.
왜 빗자루는 훔치고 마법사의 돌은 버린거냐고?
글쎄. 아마 신나게 날고 싶었겠지. 그 동네는 빗자루를 구하기 어려운 곳이니, 골대와 공과 스니치는 있는데 빗자루만 없으면 좀이 쑤실수도 있을 테고.
마침 현지의 그 퀴디치 광팬들과 호위대의 누군가가 뜻이 맞았겠지.
세상엔 논리가 통하지 않는 자들도 있단다.
그런 사람들에겐 상식도, 매수도, 협박도, 설득도 통하지 않아.
어떤 사람들은 그저 빌어먹을 퀴디치 때문에 세상을 불태울수도 있어.













카리나양이 불타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그리고 한번만 더 지면 앞으로는 불타는 그리핀도르 탑 안에서 잠을 자게 될 거다
성적이 부진한거지, 지지는 않았...
그 방심이 언제 패배로 직결될지 모른다! 해리 제임스 포터!!
아니 그....본인 설명을.....매지컬 훌리건....
다음에 지면 알겠지???
그래서 그날 도둑들을 다 태워버리셨나요?
눈치가 빠르구나 포터. 상으로 파이를 주마
ㅅ
프로테고!
스트로베리 파이란다. 눈치가 없구나 포터
하지만 빨랐죠?
"퀴디치는 상관 없어. 중요한 건 말포이 빵뎅이지."
"한마디만 더 지껄이면 그년을 매직 폭탄통으로 만들어주마."
맥고나걸 교수는 차분하게 말했다.
히트우먼 멕고나걸 교수님
파란약 준내웃기네ㅋㅋ
퀴디치 광인ㅋㅋㅋ
맥고나걸 교수는 매우 나긋나긋하게 말했다.
"너와 카리나양이 두려워하는 허마이오니가 '누구'에게 타임터너를 '왜' 받았었는지 잘 기억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