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판 에반게리온에 타는 방법
엘다리 종족의 가장 강력한 병기 중 하나인 레이스나이트는 쌍둥이의 영혼으로 움직이는 메카다.
살아있는 쪽이 파일럿이 되고 죽은 쪽이 레이스나이트의 코어가 되는데.
일란성 쌍둥이의 영적 유대 덕에 그들은 마치 한 몸처럼 자유롭게 레이스나이트를 조종한다고한다.
근데, 그럼 레이스나이트 파일럿은 어떻게 충당할까?
위키에는 이런 식으로 적혀있다.
동생의 원수...! 갚아주겠다!
오니쨩, 에바에 타서 나와 함께 내 복수를 해 줘.
하지만 실상은 약간 좀 다른데
아이고 춘식아. 니 동생 죽었담서. 참말로 유감이데이.
아... 감사합니다 파씨어님....
그래... 근데 니 동생이랑 니랑 쌍둥이라 안 카나?
예? 예. 뭐 맞죠?
.........
끌고가라.
하잇!
뭐야 ㅆㅂ! 당신들 누구야!!!
어허. 인자 니는 레이스나이트 파일럿이여. 알긋나? 이는 니 동생도 동의한기라.
지랄하지마! 내가 왜 파일럿이야! 내 동생이 동의했을 리 없어!
걔는 전쟁을 싫어하고 그림과 노래를 좋아하던 애였다고!
오니쨩. 피와 살육. 전쟁이 우릴 부른다. 가자 이 나약한 유기물아.
이런식으로 레이스나이트 파일럿들은 대체로 '자진입대' 를 통해 모병된다.
물론 이래놓고도 본인이 안 하겠다고 하면 그만이긴 한데, 엘다리 파시어 이 악독한 놈들은 동생을 추운 공허에 혼자 영영 내버려 둘거냐면서 가스라이팅을 조져서 기어이 탑승시키는편
이 과정에서 나이트에 박히는 스피릿스톤 쪽의 형제는 레이스나이트의 몸이 주는 고양감에 압도가 되는지, 인격이 전생에 어땠던 피와 살인을 즐기는 전쟁을 위한 인격으로 뒤바뀌는 듯한 묘사가 나타난다.
근데 이건 인류제국의 나이트도 그렇고 타우의 배틀슈트도 그렇고
워해머 세계관에서 덩치 큰 이족보행 병기에 탑승하면 탑승물이 주는 고양감에 호전적으로 변한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긴한다
대부분 뇌에 직접 접속하는 인터페이스를 써서 조작하니 더 그런것 같기도
쨋든 레이스 나이트가 엘다리 종족 전쟁병기중에서 가장 강력한 축에 속하고
뭣보다 이게 없으면 새 스피릿 스톤 채취도 불가능하다보니 쥐어짤수밖에 없긴하지만
모집과정이 뭔가 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