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특이한 생물학 교수
그러블리-플랭크 교수.
영화에선 대사 자체가 없었는데,
원작 4~5권에선 해그리드 자리 비울 때 대타로 간간히 등장한다.
짧은 회색 머리에 턱이 튀어나온 중년 여자로 묘사되는데,
시리즈 내에선 상당히 이질적인 마법 동물 교수다.
바로 아무런 문제 없는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
첫등장 당시에는 유니콘을 데려와 남학생들은 접근하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를 준 뒤,
유니콘의 속성을 설명해주는 수업을 했다.
해그리드도 위기감을 느꼈는지 자신의 수업에선 새끼 유니콘을 데려오기도 했다.
(아니면 폭발꼬리 스크루트가 두 마리밖에 안 남아서 그런 걸 수도 있고)
5학년 당시에는 보우트러클을 데려와 먹이를 주고 해부학적 특징을 정리시켰으며,
수업 계획으로도 폴락, 크니즐, 크럽과 크날 등 OWL 시험에 적합한 주제를 선택했다.
(사실 주제 선택 자체는 해그리드도 마찬가지였다만)
성격은 좀 퉁명스럽지만 엄브리지 때문에 다친 헤드위그를 치료해주기도 하고
덤블도어를 진심으로 존경하는 모범적인 교수.
어느 정도였냐면 엄브리지도 아무런 트집을 잡지 못했으며,
해리 삼총사 중 그 누구도 이분의 수업이 훨씬 더 유익하단 사실을 부정하지 못했다(...)
그런데 전임자는 스크루트와 애크로맨툴라와 드래곤과 거인을 호그와트에서 키운 그분이고
전전임자 케틀번 교수도 팔다리 반절은 날라가고 정직만 62번 당하고 강당을 태워먹고
은퇴 후로도 용 보호구역에 제집처럼 드나들어서 그 의수마저 남아나질 않는 사람인 걸 생각하면
그냥 이분이 마법 동물학자 중에선 이단아가 아닌가 싶기도...










해그리드에게 애정이 있는 저 3인방도 수업 더 좋다고 한거 보면 교수로써 재능이 출중함 근데 하필 교장이 덤블도어라 해그리드에게 밀림
ㅁㅊㄴ들 사이에 정상인처럼 보이는 것이 있다면 진짜 위험한건...
실제로 해그리드 복귀한 6학년 때 셋 다 귀신같이 튀어버렸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