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지니 위즐리의 망?한 사랑 이야기(2)
(전편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6955846#cmt)
"야 너 헤어진지 며칠 됐다고 벌써 새 남친이 생겨?"
"난 아직도 솔로로만 6학년인데?"
"누군데?"
[딘 토마스/축덕]
"동기들 안녕?"
지니의 새 남친은 해리와 론의 동급생이던 딘 토마스였다.
당시 지니의 새 남친이 딘 토마스라는 설정은
6권 발매가 5권에서 2년이라는 긴 텀이 있었기에
'아 뭐... 그런 얘기를 하긴 했지?' 정도였다.
딘 토마스 캐릭터만 보면 네빌 만큼은 아니더라도
영화판의 감초 폭탄마 셰이머스시무스와 함께
심심하면 얼굴 비추는 나름 레귤러였기에
뜬금없긴 해도 듣보잡한테 분양당한 취급은 아니었고
무엇보다 호크룩스 설정이 풀리는 시점에서
친구 동생이라는 애매한 조연 연애 얘기는
'아니 뭐 그럴수도 있지, 빨리 호크룩스나 보여줘!!'
수준의 가십에 지나지 않았는데...
"얘들아, 나 지니가 여자로 보여."
"지니와 사귀는 딘을 팀에서 내쫓아버리고 싶어."
"아무튼 그런 설정이 됐어."

[남자 독자들]
....
이게 뭔 소리야, 대체?
헤르미온느도 아니고 지니라고?
[여자 독자들]
헤르미온느가 론 좋다고 티내는 거 보면 몰라요?
이렇게 남자들이 눈치가 없어서야, 참.
나중에 영화판에 반하는 약 설명 씬 넣어줘야겠네.
......
근데 이제와서 지니라니,
뭔 소리야, 대체?
몰래 빗자루 훔쳐타서 퀴디치 잘함 속성이 붙은것도 당황스러웠는데
퀴디치 팀에 들어오면서 해리의 시선이 자꾸 지니에게 향하며
딘과의 연애전선이 흔들린다는 서술이 나오기 시작한다.
"너 얼마전까지만 해도 복도 한가운데서
딘이랑 입술 부비고 난리였잖아."
"내가 그 꼬라지 보기 싫다고 뭐라 하니까
알아서 한다고 나한테 샤우팅도 했잖아."
"근데 이제와서 연애전선이 흔들린다고?"
"모솔아다새끼는 이해할 수 없는 경지가 있다."
"........."
"뭐? 지니랑 딘이 아슬아슬하다고?
깨지면 내가 데려가고 싶다 ㅎㅎ"
"......친구야?
너 이번 권에서 루나랑 슬러그혼 교수 파티도 가지 않았어?
심지어 니가 초대했었잖아?"
"이상해 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정해진 레일로 달려가는 기분이 들엌ㅋㅋ"
그렇게 딘과 지니는 복도 키스씬 빼면 별 연애 묘사도 없다가
기숙사에서 복도로 나가는 통로를 자꾸 잡아준다 라는 이유로 헤어진다.
일단 이유는 애 취급을 받는게 싫었다는 거긴 한데....

- 이 새끼들 왜 깨진거임?
- 나 책 읽어도 모르겠음
- 우리도 몰라 시발
이별 과정에 대해서는 일절 묘사 없이
론이랑 라벤더 헤어진 얘기 하다가
'딘이랑 지니도 헤어졌다더라.' 로 퉁치고 끝난다.
그리고 정확히 책으로 1챕터 이후
딘 포함 기숙사생 전원이 보는 앞에서
해리와 지니는 키스를 하면서 연인이 된다.
이 때 딘은 쥐고 있던 컵을 깨버릴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얜 뭐였을까, 대체.
"해리, 난 사실 2학년 때 부터 오빠를 잊은 적 없어."
"헤르미온느가 오빠 앞에서 다른 남자들과 사귀면서
질투심 유발을 해보라고 조언을 해줬어."
"그런 설정이 됐어."
"트리위저드 무도회는 네빌이랑 추러가고
덤블도어 군대 활동 내내 마이클 코너랑 사귀고
내 학창생활 마지막 1년의 절반은 딘과 보냈지만
아무튼 그런 설정이 됐구나."
"그치만 오빠도 키스 박았으니 된 게 아닐까?"
"아무것도 해결 안 됐어."
"이거 10년 넘게 얘기 나올거야."

























사랑의 묘약 먹었는지
테스트해봐
"포터는 뭔가 행복하지 않았지?"
이따위 2차창작 히로인 설정을 한 작가는 누구냐
마을버스 히로인이라니 제정신이냐 포터
그치만 재임스라면 원나잇 파리나잇 했을거야
무려 해리와 이어지고도 존재감 없다는 소리가 나오는 여자
당시에 서양인들 감성은 역시이해하기 힘드네.. 했었는데 현실은 서양인들도 이게뭐임? 이었다니
마법 카르텔의 실세 위즐리 가문과의 정략 결혼을 위한 큰 그림이 아니었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