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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선생님은..마음씨가 고우셔서 짠지만 가져오는걸 알고 바꿔 주셨구나 ㅜㅜ
스승님....ㅠㅠㅠㅠ
아.....
그래도 순수하게 좋아해서 그렇구나 생각해줘서 다행이다.
선생이면 당연히 가정 상황도 어렴풋이 알 것이고
그러니 상처 안받게 애가 좋아할만한 반찬을 싸서
바꿔 먹자고 한거네
선생님 '짠지 존맛'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쉽사리 동정하면 상처받으니까 애둘러서 베푸는 참 스승이로구나...
선생님 : 짠지 다 뒤졌다 ㅋㅋ
진짜 좋아했던거임
저거 다른이야기 아니었나 ㅋㅋㅋ
선생님: 하앜 내일 짠지에 밥먹을 생각에 잠이 안오네
으휴 싱겁게 먹는게 좋다고 장조림도 싱거워 계란말이도 싱거워...
선생님 나이가 되면 이해하겠지....
그 나이 되면 진짜로 짠지가 존맛이 되고 장조림이나 계란말이가 입에 안붙기 시작한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