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감상이 달랐던 사람이 많았던 영화.JPG
위플래시
실력자 육성한다지만 학생들에게 심각한 신체적,
정서적 폭력을 가하는 교육과
순수하게 실력자 육성만이 목적이 아니어서 끝까지 주인공에게 뒤끝 보여준 쓰레기 교사
엄청난 드럼 실력을 가지게 됐지만 결국 인간성 완전 박살난 주인공의 이야기로
이런걸 감수하면서까지 도달할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화두를 던진게
감독의 의도였는데
한국에선
막장이지만 그건 진정한 실력자 기르기위한 교사만의 고집과 빅픽처
그리고 이런 교사의 지도 + 본인의 피나는 노력으로 드디어 개화하여 성공한 주인공으로
생각해서
성공하려면 이 영화 교사의 교육방식 + 주인공처럼 해야한다라는 식의 감상이
퍼졌었던 작품...





감독 피셜 약에 쩔어서 30초반에 뒤질게 주인공이라며
교육학 수업에서 그렇게 썼다가 교수님이랑 상담함 ㅋㅋㅋ
그 거시기 현대 교육학을 역전하고계시잖아요!
ㅋㅋㅋ하필이면 ㅋㅋㅋㅋㅋㅋㅋㅋ제일 영향 받으면 안되는 과에서 영향을 ㅋㅋㅋㅋㅋㅋㅋ
장인정신의 환상을 가지세요! ㅋㅋㅋ
그런데 범재 가르치기엔 달달 볶는 게 좋긴 해.
경쟁이 아니라면 좋은 게 좋은 거로 지낼텐데,
요즘 서방 선진국들도 학업에서 중국에 치여 고민이 많더라고.
요즘 게임업계만 봐도 서구의 그 수평적 조직구조가 과연 생산성과
경쟁력이 좋긴 한가? 싶을만큼 죽을 쑤고 있는데, 일본쪽은 캡콤등이
전통의 수직적 조직구조로도 되려 수작을 줄줄이 쏟아내고 있지.
그 달달 볶는것도 정도것 해야+기본 배경이 애정 및 성장 시켜 주고 싶단 욕구여야 한다고 봄
내가 보기에 위플래시 속 플래처는 그런 애정이란 게 하나도 없고 오로지 자신의 개인적 만족을 위해 모든걸 소모시키는 사람으로밖에 안보였음
저 영화 한국 제목부터가 잘못된 게 크다.
whip(윕) 채찍
whiplash(윕래시) 채찍질하다
위플래시는 대체 뭔 생각으로 나온 거야
관습적으로 whiplash를 휘플래시로 번역하다보니...
어쩔수가 없음. 채찍질이기도 하지만 윕래쉬는 앞뒤로 빠르게 왔다 갔다 하면서 생기는 목 부상에도 쓰이는 말이고 이걸 따서 '감정적 윕래쉬' 라는 개념도 있음. 영화에서 학생과 선생의 관계처럼 왔다 갔다 하는 그런 상황. 이런걸 다 표현할수 있는 한국말은 없으니...
그리고 이 친구 이후에 그 관습이 더 붙어버려서....
인간을 제련하는 영화...
대치동맘들 애들 혹사시키는거 생각하면 뭐...
(사도 개봉했을때 영화관가서 공부안하면 뒤주에 넣어버린다고 했다는 인터뷰 장면)
사도세자 뒤주 들어가는거보고 자기 아이들에게 너도 부모님 말 안들으면 저리 되는거야 하던 학부모 같은 느낌?
남들말만듣다
엉화직접 보니까
초반에 실력자 자살한거보자마자
ㅅㅂ 키운거 호로록 뒤진건 암상관없나?
내가 이만치 키웠다의 증거만
남기고 나만 잘살면 그만인 새끼 아냐?
이 생각들더라
옛날에 음악할때 기합받고 맞아가며 배웠다보니 여러생각 들었던 ㅋㅋㅋ
한국은 기본적으로 저정도 해가면서 성장해온 나라라 그만...
누가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겠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난 진짜 저 영화보고 저렇게 떠드는 사람을 봤어...육성은 혹독한 것이니 어쩌니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