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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검술은 동아시아 퓨전 검술이다.jpg
예전 일본에 어떤 스님 검객이 있었음

이름은 넨아미 지온(念阿? 慈恩)
원래 무술 고수였는데
(육도삼략을 기원으로 삼는 쿄하치류"京八流,경팔류")
불교 스님으로도 유명함

중국검술 + 밀교 비전(비밀무술?)을 배움

중국에서 온 신비한 스승 '영우'한테 배웠다고 전해짐
이때 생긴 검술이 바로 넨류(念流)
그리고 이걸 전수받은 제자들이 14명 있음
넨류 14철(念流十四哲)
그중에서 猿御前(사루 고젠)이라는 제자가 나옴
이 사람이 만든 게 바로 *카게류(陰流)
*아이스 히사타다(愛洲久忠)가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게 쌍수도의 '할아버지 뻘 되는 검술'

이 카게류가 왜구(해적)의 실전 검술로도 퍼지게 됨
중국 해안가에서 설치는 왜구들이 이걸 씀

명나라 장군 척계광이랑 맞붙고
척계광: “이 검술(칼) 개쩐다…” 하고 전서 노획함
그걸 바탕으로 만든 게 ‘장도(쌍수도)’

조선에까지 전수되면서 ‘신유도법/쌍수도’가 됨
상세한 신유도법(쌍수도) 기술들 설명
기본적 발도와 적을 겨누는 자세
(견적출검세 - 지검대적세)
겨누는 자세가 검도의 중단세보다 약간 높다

4가지 기본 공격법
향전격적
(상대 공격 흘리고 베기)
진적살적
(직선베기)
일자
(다양한 자세에서 찌르기)

6가지 기본 방어법
향좌방적
(하반신으로 날라오는 공격을 막거나
혹은 상대와 칼이 닿아있을때 상대 칼을 누르고 돌려치기)
향우방적
(장도 버전에서는 향좌방적의 단순 반대였으나
장도보다 짧은 환도에 맞게 변형)
향상방적
(일본의 소에테 기법을 중국식으로 해석한것)
동양식 하프소딩이라 생각하면 편함
초퇴방적
(상대의 찌르기를 막고 역찌르기)
재퇴방적
(올려베어 막거나, 상대의 사선 베기를 막을때)
삼퇴방적
(초퇴방적의 반대, 공격기로도 응용 가능)

다음으로는 기술 조합들
향전격적 후 삼퇴방적으로 상대 손목 베기
휘검향적으로 상대 베기를 튕겨낸 다음 진적살적
칼 피 닦고 있다가 섬검퇴자로 물러나 상대 머리베기
(일본의 방심하지 않는 잔심 개념을 중국식으로 해석)
위와 마찬가지지만 왼손 채찍칼이 다른점
Feat)
보면 알겠지만 흔히 아는 서양 검술과 다른 부분이 거의없음
각자 자기 영역에서 수렴진화한것일뿐
테크 트리가... 희안허네
만해는 언제나옴
그만해!!
바부야 시해부터 배워야지
환경(외부)에 영향을 받지 않는건 무엇도 없어서, "이것을 철저히 우리의 고유한 것이며 외부의 영향은 받지 않았다!"따위 존재하지 않지.
서브컬쳐에서 종종 나오는, 한번쯤은 들어봤을 중국무술 팔극, 심의육합, 형의, 벽괘 특
본래 원산지가 한족들이 아닌 회족들의 무술로 시작되어 한족들에게 전수가 됨
결국 인간의 움직임은 한정되어 있으니까 최적화로 수렴진화한건가
급소도 같고 물리법칙도 같고
적당한 길이의 짝대기 = 길이가 수렴
관절 움직임의 한계 = 휘두르는 방식이 같음
똑같은 약점 = 공격하는 곳이 비슷
갑옷의 약점(구조상 관절부위) 비슷 = 공격부위 비슷
다른 점: 말 같은 기마병을 주력으로 운용하냐 -> 곡률 변동
사람이 몸통에 사지가 달린 이상 싸우는 방법은 대동소이하게 수렴진화를 하는 법이지
특히나 서로간의 정보교류가 쉬워진 현대에는 더더욱 그게 가속화가 되는 것
바람의 검심에서 본거같다
에니시의 왜도술. 묘사는 달라도 기원은 비슷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