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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
옛날에 있던 동네 할아버지가 하던 중국집 그립다.
존나 맛있었는데
요세 짜장면 짜파게티보다 못난곳 많음
아 그 노포
그노포
노포 맞습니다
짜장면 그맛이 그립군
못하는집이 딱히 위생이 좋을것같지도 않음ㅋㅋ
맛있긴해
저기 성북동 성당이랑 길상사 올라가는 길에 있음
괜찮음
케찹 베이스 탕수육 찾다보니 결국 저런곳으로 가게됨 ㅋㅋㅋ
프랜차이즈 중국집이 맛이 다 하향된채로 고만고만하고 새로나오는 중국집들은 자꾸 개성을 찾겠다고 기본을 도외시하는 경우가 많음
근데 노포 중국집은 기본인 충실하고 탄탄한집이 많아서 그냥 꽉찬 밸런스형같이 느껴짐
그냥 개성과 편리함을 쫓다 놓쳐버린 맛을 노포는 간직하고 있음
노포 중식집 너무 사랑하는데 주인장도 점점 지쳐서 메뉴 하나씩 줄어들고 그래서 슬픔 ㅠㅠㅠ 중화방 튀김만두 먹고싶다
만두가 만들기 너무 힘들어서 그만...
제대로 된 간짜장, 웍에 바싹 구운 계란 후라이
어르신들은 이상한 고집과 꼰대가 있어 옛날 방식 안 바꿈. 세월이 지나 낡고 허름한데 아직 살아남았다는 걸로 맛은 보장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