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영국, 메리 앤 베번이라는 한 간호사는
결혼후 이름 모를 희귀한 질병을 앓아서
외모가 크게 흉측해짐
오늘날 말단 비대증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병은
그 당시에는 딱히 치료법이 없었음
남편의 죽음으로 4명의 아이들이
먹고 살 길이 막막해진 그녀는
마침 열렸던 “가장 못생긴 여자 대회“에 나가고
우승상금과 악명을 함께 얻게 됨
그녀는 못생긴 걸로 유명해진 것을 기회삼아서
서커스단에 들어가
순회를 돌면서 돈을 벌었다고 함
그 당시에는 비웃음의 대상이었을지 모르지만
후대에서는 질병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헌신한 어머니로 기억되고 있음
사연들으니 뭔 드립 할 생각조차 없어지네 ㅠㅠ
버티기 어려웠을 모멸을 어머니의 힘으로 물리쳐내신 대단하신 분이시네…
ㅜㅜㅜㅜㅜ
ㅠㅜ
모성애는 강력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