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휴가 나갈때
쇼핑백같은거 들고 있으면 이걸로 민원 들어옴.
구라 같지?
실제로 있던 민원임.
휴가 나가서 부모님 선물이라고 면세 술이라든지 보약같은거 사가는데
이런것들 종이가방도 꽤 이쁘장하잖아?
근데 이거 들고다닌다고 민원넣는 인간들이 꽤 있더라.
이딴거 들어주는 상급부대도 문제긴 하지만.
실제로 휴가자 교육때 저런거 민원 종종 들어온다고
각 부대에 디지털무늬 백팩 보급을 해서 선물같은거 거기 넣어서 가게 한다든지 이랬음.
나때만 그런게 아니라 요즘도 가끔씩 나온다더라.
군인은 걍 때려도 된다 이런거 많지
난 말년때 휴가나와서 집에가고있는데
노인네 짐 안들어 주고 그냥 지나쳤다 xx사단의 xxx병장을 처벌해달라 라는 민원으로
휴가 잘릴뻔한 기억이 있지
뭐 시발 노예 기르나 싶드라
면세 술은 짐작이가는데, 면세 보약은 뭐야
민원에 너무 오냐오냐 해야하는 제도가 문제
들어주지 말아야 할 민원은 들어주고
들어줘야 할 민원은 안 들어주는 일이 너무 많아
병사들의 처우와 괴롭힘을 멈춰주세요 라는 민원은 안들어줌
병사가 건방지게 사회에서 물건사서 들고 다님 이라는 민원은 다이렉트로 들어줌
군인이 군인다워야 한다는 포장으로 괴롭히는게 목적인거
걍 군인 혐오임
민원을 유료로 돌리면 틀딱들 반은 날라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