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출신의 축구선수 알타이 바인드르
원래 페네르바흐체 소속이었다가 2023년 맨유로 이적해서 맨유의 백업 골키퍼를 맡고 있음
사실 이적한 이후에도 그리 큰 대회에는 못 나갔다가
이번 FA컵 아스날전에서 안드레 오나나를 대신해서 오랜만에 출정하게 됨
근데 하필 경기 초반에 골킥을 죄다 말아먹어버리고 아스날에게 1점도 헌납해 버리는 바람에 맨유 팬들에게 온갖 욕을 다 처먹었는데....
후반부 들어서니까 갑자기 야신에 빙의해서 아스날의 미친 맹공을 모조리 막아버리더니
마지막 승부차기에서도 제대로 선방을 날리며 맨유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됨
사실 오나나가 그 개판이던 맨유에서도 그나마 밥값 하던 선수라서 대신 출전한다는 소리 듣고 불안해 하는 팬들도 많았는데
이제는 골킥만 단련하면 진짜 주전도 가능할 거 같다는 소리도 듣는 중
댓글(7)
그리고 상대팀에는 90분 만에 영웅에서 역적으로 등극한 선수도 있....
멋지당
사실 1골 먹은 것도 달롯 븅신이 퇴장을 당해서...
데헤아의 의지를 이어가는 새로운 암흑기 레전드 키퍼 나오나
근데 골킥은... 많이 심하긴 하더라
근데 골킥 진짜 못차긴 하더라
단련이 되긴 하까싶을 수준으로...
이번 북런던 더비가 종나 환장의 매치인게.. 5부 리그 한테 연장가서 겨우 이긴 애들 vs 오심 버프 받고 10명 맨유에게 진 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