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의외로 조선시대 장수들이 무서워했던거.jpg +58 [13]

댓글(13)

• 레만러스01/09 답글달기

  산군은 인정이지

• GLaDOS__01/09 답글달기

  사람이면 무서워하는게 맞긴해...

• ∀Gundam01/09 답글달기

  유전자에 각인된 공포는 장식이 아니다에요~

• 박쥐얼간이01/09 답글달기

  산군 학살한 가등청정 그 왜놈은 뭘까

• 성1기사 호드릭01/09 답글달기

  '업적작'

• 바리BARY01/09 답글달기

  의외가 아니잖아

• 파랑사슴01/09 답글달기

  한국에서 멸종 해서 참으로 다행인 짐승..

• 페이 커01/09 답글달기

  그래서 화력을 강화하기로 했읍니다

• 베ㄹr모드01/09 답글달기

  거 길고양이 냥냥펀치가 얼마나 아프다고

• 폭콜라01/09 답글달기

  이런 걸 안 무서워하면 사람이 아닌 걸

• 루리웹-046315513401/09 답글달기

  철 들 무렵부터 '호환'에 대해 질리도록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을(?) 조선인들이 호랑이에 대해 갖는 두려움은(샤머니즘적 경외심까지 곁들여서)
  
  유튜브로 새끼 호랑이 재롱이나 구경하는 현대인들이 감히 가늠키 힘들겠지

•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01/09 답글달기

  여담으로 흔히 만화같은데서 본래 사냥꾼 출신이거나 사냥 취미가 있는 무도가가 몰리면서도 극한으로 침착하게 '결정적인 반격 한방'을 노리는 묘사가 나오는데... 그게 옛날 단발 총으로 하던 사냥에서 비롯되었을것임.
  코끼리도 머리통(뇌부위)에 정통으로 맞으면 한방에 즉사하는데, 호랑이도 마찬가지였을거.
  
  물론 옛날 화승총/머스킷은 지금 이 짤의 사냥총보다 훨씬 약하겠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의외로 그런 '옛날 총'도 장전이나 사용이 불편하고, '조준한대로 맞출 수 있는' 사정거리와 '살상력이 유지되는' 최대 유효거리가 짧을뿐, 일단 유효거리내에선 위력은 만만치 않음.
  하지만 그런걸 지식으로는 안다고 해도, 맹수를 상대로 과연 그렇게 '충분히 끌어당겨' 쏠 베짱과 용기가 있는지가 문제겠지. 조준능력은 둘째치고.

• 천하무적 서초패왕01/09 답글달기

  은신 기습에 특화되었고 울음소리가 초저주파를 발산해 상대를 경직시키고 표범 다음으로 나무도 잘타는 포식자, 심지어 한국에 살던 종은 체급이 큰넘인지라 멸종된게 천만다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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