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단일 캐릭으로 느긋하게 겜 하고 있는 유저에요
주력 아르카나가 뭐냐고 물으면 알케믹 스팅어 입니다.
왜 점성이냐면 하위 던전(울라 ~ 테흐 두인)은 세인트 바드가 더 클탐이 빠르고
생활 계통도 세인트 바드가 좋으니 평소에는 세인트 바드로 다녀서 그럼
글렌 베르나의 경우 주로 알케믹 스팅어로 다니고, 세인트 바드로 가기도 함
왜 점성술을 저따구로 박았냐고 물으면 어쩌다 저리 되어버림
파진은 왜 없어요?라고 물으면... 세바로 주로 댕기고, 상위 던전은 알스로 파티하며 세바를 끼고 가다보니 파진의 필요성이 없어서 치웠어요
1. 상태
언리얼 발표 이후 최대 규모의 뉴비 유입이 발생하여 뉴비들이 고인물들에게 물어보며 이것저것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 하며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찾아 생활러면 생활, 교역러면 교역, 던전러면 던전, 의장노기 및 수다 떠는 사람들은 그렇게 즐겨 나갔으나...
던전을 함께 돌기 위해 내실 하려고 스킬 랭크를 올리고 그랜드 마스터를 달성한 뒤 아르카나를 얻기 위해 누적 레밸을 빠르게 올리기 위한 블로니의 성장지원 한다고 쓰레기 같은 메인 스토리 클리어하는 도중에 뉴비들이 폐사해버림
아르카나를 마쳤으면 스타더스트를 올리고, 아르카나 단일 하나 올렸다고 끝이 아니니... 스탯을 올리기 위해서는 다른 아르카나 레밸을 올려야 한다. 다른 아르카나도 레밸을 올리면서 사냥을 하고 이벤트로 밖에 잘 안 풀리는 낭만 농장 토템을 마련하며 5월 달 두두섬 이벤트로 밖에 안 푸는 인벤토리 토템을 기다리며, 1월 달에 밖에 안 하는 블랙 콤보 카드를 만들고, 11월 달에만 푸는 에뮬릿...
7월과 1월에만 판매하는 펫 키트... 7월에만 판매하는 뷰티 키트
다양한 스킬 사용을 위한 추가 장비 슬룻 마련, 기본 스펙을 위한 악기 연주 세팅 등 복잡하고 중구난방인 내실작 및 뭔가 이상한 시스템 등으로 인해 뉴비가 감당하기 힘들어 도중 도주 하거나 포기하고 적당히 타협을 보게 됨.
그렇게 중간 유저들과 고점 유저들간의 엉청난 간극이 벌어지게 됐고, 뉴비들은 위에 쳐다보다 너무 많은 할 것들과 불합리한 구성들을 보며 포기하고 다른 길을 걷거나 같은 컨텐츠 뺑뺑이만 하는 편인데... 알상하, 룬상하 몇백릴, 새도우 위자드 뺑이(새우 보약팟), 딤팟, 제바흐 전이카탈 득 등 순수 뺑뺑이 유격 노가다를 하다 신물나서 떠나버리게 됨.
이벤트도 npc와 대화로 끝나거나 기존 이벤트 필드 재활용 및 기존 필드 사용으로 끝내는 편이며
메인 스토리가 나오고는 있으나 이번 스토리 평가는 그리 나쁘지 않지만 매력적인 캐릭터가 없었음
이번에 추가 되는 브리 레흐 관련 던전은 현 종결 유저들을 위한 새로운 종결 던전이기에
뉴비 ~ 중간 유저들은 구경만 하는 중이고 레이드 자체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 또한 회의감을 느끼고 있음.
현재 의외겠지만 개발진은 다방면으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 있으면 개선을 해나가고 있는 편이지만
불필요하고 부조리한 구성 및 컨텐츠들을 개선해야 하나... 플레이오네 엔진과 코딩 상태에 따른 문제로 개선을 안 하는 게 아니라 개선 불가능에 가까움.
뉴비들은 중간 단계에서 못 올라가고
부조리한 요소들은 코드를 뜯어야 하는데 너무 심각한 스파게티라 뜯을 엄두도 안 나고
고인물 유저들은 이미 종결 던전까지 장난감 취급하며 뭐라도 내놓으라 하여 챙겨줘야 하고
언리얼 개발하며 본섭도 일단 뭐라도 업데이트 해야 하는 유저들은 뭐 없나... 개발팀은 개발팀대로 운영/개발 헬 파티 상태
2. 플레이오네 엔진
진작에 한계는 넘어섰고
단독으로 사용 중인 자체 엔진에 유지 보수가 제대로 될 수가 없으며
사하라 서버와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그대로 안고 있는 상태로 어떻게든 굴려보고 있으나 역시나 한계임
개발 인력 확보 자체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금 개발진이 나가면 언리얼 외에 아무것도 안됨 플레이오네를 뜯어도 스파게티 잡탕
추가 하는 것도 힘들고 굴리는 것도 힘들고
뭐 하나 추가 하려면 버그 폭발하고 복사 버그에 가동 안되고 정말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는 곳들에서 버그가 폭발해버림
서버는 유저 접속량이 적어도 폭발하고, 백섭이 발생하기도 하여 패치 날 특정 서버는 정상 플레이가 불가능했을 정도임.
다수의 전투를 상정한 엔진이 아니기에 몬스터 수가 일정 수 넘어가면 렉이 폭발하는걸 넘어 게임이 정지하고
다수의 플레이어와의 전투가 진행되면 렉 때문에 정상 전투가 안되는 케이스도 발생...
유저 수가 많으면 서버렉이 폭발하고
유저 수가 적어도 서버 상태가 안 좋으면 서버렉이 폭발함
졷됐슴
3. 언리얼? 과연?
https://mabinogi.nexon.com/eternity/index.asp
꾸준히 개발중
실시간 라이브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언리얼을 넘어가고자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정신나간 짓거리지만
얘네들이 어느정도 개발을 마치고 공개하는 방식이 아닌, 개발 시작을 따내고 바로 반년 뒤에 공개한 이유를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일단 진행되고 있음.
게임 개발이 기반 개발이 굉장히 오래 걸리는 작업인데 이 부분은 어느정도 마련이 된 듯 하여 생각보다 진행 속도가 나쁘지 않음.
이대로면 2027년도 예상했던 시간에 맞춰서 개발이 완료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때까지 없데이트, 유지 보수, 뚜따 짓을 유저들이 버틸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겠죠.
지금 운영 상태가 개차반이고 운영진이 게임을 안 하고 통계로만 개발한다! 하는 불만도 나오고 있는 중인데...
그럴 인력이 없을 거임
하지만 자이언트 밸런스는 선을 넘고 있다...
인간과 격차 점점 커지는데 이게 맞느냐?
4. 결국...
이번 겨울 그토록 기대하던 아르카나 신규 2종이 출시 되었지만
세이크리드 가드의 애매한 탱킹 성능에 사람들이 실망했고
(이건 아무리 봐도 브리 레흐 장비 베이스로 밸런스가 맞춰졌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희생 스킬의 나사 빠진 메커니즘을 제외하고는 브리 레흐 장비 착용 시 이 문제점이 해결 됨.
이건 자이언트와 타 종족간의 종족 밸런스가 더욱 심각하게 개박살 나버린다는 소리이기도 함)
블래스트 랜스의 판정, 스킬 선후딜의 문제점들이 있지만 여전히 1 : 1 딜량과 큰 투자 없이 9피어싱이 가능하다는 큰 메리트를 들고 있기에
하위 ~ 크롬 바스 까지에서 사용이 힘들 뿐, 글렌 매우 어려움 및 브리 레흐와 같은 최상위 던전에서의 성능은 입증되었으나
(조작이 힘들고, 컨트롤을 크게 요구한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이 또한 자이언트를 했을 때나 커버가 되고 인간은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딴게 정녕 건랜스가 맞느냐? 다른 게임 건랜스들 참고라도 하고 차라리 좀 그거대로 해달라 하고 싶을 정도로 건랜스 답지가 않아
그렇게 성공적인 아르카나는 아니었다 보고
브리 레흐 던전은 2페이즈 까지 봤을 때 1페이즈의 85,35 돌 패턴을 제외하면 부조리하거나 역겨운 패턴은 없었지만
(돌 패턴 고쳐) 잘 만든 던전이냐면 그건 모르겠고...
앞으로 메인 스토리 후반 스토리까지 나와봐야겠지만 뭐라도 하고는 있음.
불만 표하는 유저들도 많고, 쉬러 간 유저들도 많음. 어차피 계속 하고 있어봐야 언리얼 보릿고개는 앞으로도 이어질거니까
작년부터 계속 문제되고 있는 배럭 문제도 전혀 해결 안됐고, 종족 밸런스, 아르카나 밸런스, 던전 밸런스, 뉴비들 성장 구간, 메인스토리 문제 등등...
아수라장이지만 인력난 + 언리얼 집중으로 현 마비노기 플레이오네로는 최대한 하고 있는 상황일 거임...
그렇게 믿는 수 밖에 없고... 신앙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태라 위태로움 그 자체지만 어떻게든 돌아간다.
마비노기 모바일 얘기는 하지 마요
마비노기 본판 게임은 넥슨 개발/서비스로 넘어간지 엉청 오래됨
댓글(13)
애초에 마비노기는 무료화 이후 신앙으로만 돌아가던거 아니었나
애초에 레벨 1부터 시작하는 뉴비랑 누렙 30만단위가 있는 게임이니...
누렙은 4만까지 달성하면 이후 누렙의 차이는 없게 됨
컨텐츠가 없어 새우엘이랑 크롬,테흐만 돌다가 지겨워서 접음
뭐 추가 하고 개선하려 해도 코딩이고 플레이오네고 개발인력이고 이젠 무리니...
언리얼 가야 컨텐츠가 생기든 이벤트가 다양하든 하게 될 거임...
사실 복귀했다가 뭔가 엄청 많은 것들이 생겨서 찍먹 해보려다가 너무 매워서 포기.
결국에는 이벤트 의상 수집정도 선에서 더 도 안하고 덜 도 안하는 애매한 상태에 머물게 되긴 했네요 ㅠㅠ
디바인 장비는 한창 때도 만들기 어려웠는데 여전히 만들기 어려운 거 보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ㅠㅠ
디바인 장비 요새는 만드는 노력 대비 성능이 좋지를 않아 사실상 폐기 수순의 장비가 되어버림.
페러시우스나 나이트브링어 제작하는 편이 더욱 나아용
테흐 두인이 매워 보이지만 돌다보면 생각보다 별거 없음
쉬움인가 돌았다가 시간 오버되었다고 강제로 쫓아내서...
그 뒤론 손도 못댔어요 ㅠㅠ
디바인은 의장이라도 카즈윈, 블레이드는 갖고 싶었는데 재료가 안 푸는 건지...
뭔가 마비노기는 만들고 싶은 장비는 만드는 재미가 있긴 한데 재료가 너무 구하기 힘들고, 많고 그러다보니 안 쓰는 재료는 쌓이고 필요한 건 못 깨는데 있으니 아쉽긴 하네요 ㅠㅠ
아... 쉬움 못깬건 아마 디버프 문제일거에요... 어차피 쉬움 깨봤자 암것도 안 주지만
애시당초 여럿이서 깨라고 설계된 보스라 어쩔 수 없음
복귀하니 길드는 망해있고, 예전에 몽라 파티하다가 패턴 모른다고 쿠사리 잔뜩 먹은 뒤로는 솔플만 하니까 지금의 마비노기는 뭐랄까... 파티 강제 느낌이라 좀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렇다고 지금의 마비노기에서 제가 하고 있는 다른 게임과 같은 메리트를 느끼기도 힘들구요 ㅠㅠ
테흐 두인은 저번에 이벤트 미션으로 30번 깨긴가 있어서 쉬움에 가봤던 거거든요 ㅠㅠ
그 난이도를 30번이나 떡하니 넣어 둔 게 참 너무했다 싶었어요 ㅠㅠ
도움 요청해볼까 했는데, 시간도 시간이긴 했는데 좀 많이 망설여졌어요 ㅠㅠ
해보고 싶은 게 있다->재료를 구해야 한다->재료는 어려운 곳에서 뜬다->가려면 파티가 필요하다->어려운 데니까 제 역할을 못하면 욕먹는다->포기->재료를 사려면 돈이 많이 든다->돌 수 있는 곳에서 벌 수 있는 돈은 적다->포기
약간 이 루트에서 못 벗어 나는 거 같아요.
정리하자면, 예전에도 만들어 보고 싶었던 장비는 여전히 재료 수급이 힘들고, 파티플은 올라오는 글 보면 빡빡하게 돌아가는데 괜히 욕만 먹고 끝날 거 같아 손대기 어렵고...
파티플 강제 던전이 너무 많아서 좀 힘들어요 ㅠㅠ
알케믹 스팅어 업댓 후에 얼마간 하다가 다시 접은 연어의 입장에서 본 현재의 마비노기
그냥 1부터 다시 시작하나 다시 복귀하나 매한가지. . . . .
그렇다고 추억이 서린 애들 다시 봍잡고 해볼려고 해도
지인? 다 접었는대요?
신입 길드원요? 받아줄리가?
메인스토리요? 그 정신 나간 레밸링을? 솔플 강제인데 좀 쉽게 넘어갈수 있게 해주시죠?
메인보스가 슈퍼아머라서 어거지로 쳐맞는게 강요되네요?
내가 때려서 경직이라도 좀 줘야 뭘 틈이라도 있죠?
최근에 로아는 솔플밑 또옹손 유저용 으로 싱글모드 출시해줘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신입 길드원 상당수의 길드에서 잘 받아주는 편인데 사냥 전문 길드면 아마 힘들거임.
메인스토리 쉽게 넘어갈 수 있게 해주면 가뜩이나 문제인 배럭 이슈 때문에 아마 이 이상의 개선은 안 해줄 것으로 보임...
메인 보스 슈퍼 아머 어거지로 쳐맞는거는 테흐 두인 까지 불쾌하다가 세바 껴서 가는 던전들 가면 많이 해소 됨
로아 처럼 솔플 및 똥손 유저용 모드가 마비에도 있음 좋겠네요... 진짜... 흑흑...
이야 채찍이랑 연금술로 그림자 던전 안정빵으로 돌면서 느긋한 플레이 중이였는대
테흐두인 부터 보스 슈퍼아머 둘둘 말아넣고
장비1도 없이 마나쉴드/반신보호막에 변신 강제회복 등등해서
다시 하라고 하면 꿈도 못꿀지경임;;;;
신의 기사단 까진 [이야 스토리 잘짰네] 였는데. . . .
근데 자이언트 같은경우는
와우의 기계노움 같은거라고 생각함.
막말로 마비노기가 오로지 성능하나만보고 하는게임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닌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