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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예전에 영화관에서 샘프파3 봤을 때는 배경음악 깔린 탓에 저 피터 파커가 나름 나쁜 남자 스타일로 간지나게 바뀐 연출처럼 느껴졌는데 배경음 없는 걸로 보니까 피터랑 지나치는 여자들이 전부 병1신 보듯이 보고 저 뒤에 나오는 여자들도 '어휴 이 새끼는 뭐야' 하면서 지나가는 게 확연히 들어오더라
저 옷도 돈 없어서 세일하는걸로 애써 산 거라 더 짠함
게다가 저거 이후로 한짓이 나름 사이다인데 은근 찌질한 면이 부각됨ㅋㅋㅋ
시발.... 몸속에 있는 악함을 극도로 끌어낸게 세일하는 검은 정장 사서 병1신 춤 추기라니 ...
그야 마음이 타락한거지 머리가 나빠진건 아닌지라...
마음이 타락했으면 돌체&가바나 가서 싹다 쳐부수고 훔쳐 가라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어렸을 적에 재밌게 봤는데 욕을 왜 그리 먹었는지 몰랐어. 솔직히 지금은 몰라도 예전 애들 감성으로 보면 심리 묘사는 지루하고 팡팡 터지고 싸우는게 좋아서 3편이 가장 재밌던 기억 남.
욕 먹었나 ? 밈화가 많이 됐을뿐 재미는 있었다고 하지않나 ?
원래 베놈이 4편에 나올 예정이었는데 무리하게 각본에 베놈 쑤셔넣어서 프랜차이즈가 리부트 됨
당시에도 욕 많이 먹었어
안그래도 해리랑 샌드맨 있는데 베놈까지 추가되면 개판되는거 아니냐는 우려대로 됨
게다가 그 때문에 소니-콜롬비아 내부에서 목표 수익인 10억 달러 달성 실패했다고 감독한테 뭐라 했다가 샘 레이미가 나가버림ㅋㅋㅋ
솔직히 베놈이랑 스파이더맨 합체했을때까진 재밌었어
그리고 분리되면서 거짓말같이 꼬라박었지;;;
불리 맥과이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