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서브스턴스] 의 서브스턴스 사
질량보존법칙은 어따 쌈싸먹었는지 모를 수준의 세포분열 기술력을 갖춰서
사람 몸에서 완벽한 사람 하나를 뽑아낼수 있는 수준
연출을 보면 무슨 탈피하고 빈껍데기만 남아야 정상인 수준마냥 나오는데 그렇지가 않고 둘다 멀쩡하다는게 놀라운점.
거기에 그렇게 [분열]되어서 나온 존재는 정말 사람이 꿈꿔온 가장 이상적인 외모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유전자 조작 혹은 노화 역행 기술도 탑재
다만 그렇게 만들어진 분열체는 일반적으로는 별개의 개체로 의식이 존재하지 못하며.
원본과 분열체 사이에 의식을 계속 교환하면서 생명을 유지해야 한다.
그게 가능하단 점에서는 뭐 이런거 비슷한 의식 전송 기술도 가지고 있는듯 하다.
저런 말도 안되는 오버테크를 고작 박스 한개 분량 키트에 다 담아서 제공이 된다는게 제일 놀라운 점.
무슨 저 녹색약물은 나노머신 집합체인가 생각이 들 정도다.
다만..........그 두 육체를 유지하는 조건이 일반인 기준으로는 너무 귀찮고 번거로운 조건이라 좀 빠듯하긴 한데
그래도 사측에서 제공한 규칙을 잘 지키기만 하면 충분히 건강하게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
.................규칙을 잘 지키기만 하면.....말이지.
이런 개사기 기술력을 가진 미지의 업체인데
이 영화가 이런 악덕기업이 바이오하자드를 유발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상 기업이라는 형태로 표현한 거래하는 악마 비슷한 상징적인 존재 비슷한 느낌이라.........
신비주의만 유지된채 그 이상은 알수 없다.
그리고 감독이 새로운거 만들기 바빠야지 이걸 시리즈화할일이 있겠냐! 시전해서 그 신비주의는 영영 해소될일 없을것이다.
댓글(12)
이거도 함 봐야되는데
생체형 서로게이트네
저 새로 만들어지는 이상적인 신체가 나는 그냥 젊고 이쁜 건강한 육체를 말하는 줄 알았어.
근데 왠 캡틴 아메리카같은 슈퍼 솔져가..
??? 뭐야 그걸 어떻게 그만큼 던져요
늙은. 파오후 유게이바디를 뚫고나오는 전성기 유게이정도가 서브스텐스 내용이던가?
이야기 들어서 유튜브로 스토리 봤는데
최후반부 빼면 꽤나 흥미로운 스토리드라
작중 내용은 늙은 노년은 잊혀진다인데,
그 역할을 한 데미 무어 연기가 미침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상상한 서브스턴스 개발자
이상적인 게 아니라 걍 그 사람 젊은 시절 리즈시절 육체 뽑아내는 거 아닌가..
그치만 후속작 뽑기도 괜찮은 소재임
최후반부가 너무 고어해서 그렇지 중간중간 연출 보면 진짜 작품 개쩔더라
그 고어한 것도 연출이나 의도는 진짜 좋긴 한데, 음...
규칙이 나폴리탄 괴담급으로 지키기 빡센건가
나는 결말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 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