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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화생방들어가자마자 토할거같은 느낌에 아무고토 못하고 눈물 콧물만 흘리다 나왔는대,, 방독면 접어서 넣기 실패했지,,
계획에 있든 없든 각오하고 들어가도 눈물콧물 기침 울음범벅으로 나오는데 저건 진짜
훈련병때 방독면 다 세서 하나 안하나 비슷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대배치 받고 받은 방독면으로 유격할 때 하니 그래도 해볼만하긴 했는데
저건 진짜 가오를 넘어선 그 무언가야
저건 진짜 가오를 마치 호신강기처럼 몸에 두른건가 싶은 ㅋㅋ
가가가 가가가 가오가이가
일단 들어가봄
오우...
본인은 별거 아니라는듯이 말하는데 주위는 더 감탄하는 상황
난 화학병이라 5번정도 가스실에 들어갔지만 절대 안익숙해지던데, 처음은 차라리 호기심이라도 있었지
낮은 확률로 진짜 체질적으로 영향을 덜받는 사람들이 한기수에 몇명은 나옴.
훈련 잘 받고선 궁금해서 방독면 넣기 전에 손으로 눈 밑 한 번 훑었는데
괜히 했구나 싶더라고
저게 찐 가오지
애들이 만든 눈사람박살내면서 잡는건 가오가 아니야
저정도면 제레네이팅 아머가 몸에 펼쳐졌다고 봐도 될거 같은데ㅋㅋ
손에서 진짜로 흑염룡 나가면 중2병 아니듯
어쩌다 들어갔는데 가오로 cs탄 참아질 정도면 더이상 허세라 보기 어려움
일단 가스탄 가운데서 엄근진 표정 유지한거만 해도 정신이 육체를 뛰어 넘었다는 게 증명되는 상황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