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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그런데 또 모름..봉주 성격이면 굳이 여자앞이 아니더라도 저랬을수도 있음
오히려 여자앞이라고 자제한거일수도 있음ㅋㅋ
취재를 위해 온 거다 보니깐
평소보다 더 엄격해질 수밖에 없긴 한 듯
오봉주가 성찬이 앞에서만 찌질대서 그렇지 음식엔 진심인건 맞잖어
여자앞이라서 점잖게 화낸 거 아닐까?
여자앞이 아니었으면 '반품하던지 아니면 사표쓰세요'가 아니라,
"내 밑에서 일하고 아직 그꼬라지면 운암정에서 나가 새꺄!"
이랬을 것 같은데
저 편에서 성찬한테도 이겼는데 진수가 일부러 져준거 아니냐는 말에 어물쩍 아니라 하지 않나
그리고 약속 잡고 기다리는데 이미 저 여자는 딴 남자랑 인터뷰나 하고 있고
애초에 저 여자는 처음부터 진짜로 봉주를 좋아해서 저런게 아니니
성찬 : 내가 봉주한테 일부러 져줬겠냐 (봉주 이 새끼야 좀 잘되보라고)
뭐 사람패면서 허세부린것도 아니고 괜찬지뭐 ㅋㅋㅋ
매번 성격이 다르게 나오니까 그렇다 치지만 일단 저 편에서 봉주는 이용만 당한거라 불쌍하지
여자앞에서 가오 잡아서 살살팼다
평소 같으면 저거 두명 이미 잘렸어
근데 확실히 식객에 등장했던 여캐중에 제일 이뻤어
봉주 결혼가서 성찬이보다 애기 빨리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