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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아뇨 작년부턴 안가요 귀찮아서 미용사님은 이런상황이면 몇년이지나도 자주가실건가요?
이제 대결이군
저도 어머니가 10살때 돌아가셨거든요. 예전엔 매일 갔었는데 고등학생이 되고 어른이 되고 일을 하니까 기일때 말고는 잘 가지 않아요. 아! 올해 가는거 잊어먹었네...덕분에 기억나서 이번주 가게문 닫을 때 가봐야겠네요
저세상 호기심 ㅅㅂㅋㅋㅋㅋㅋㅋ
공격대상 골라내는 고급 스킬
미용사가 말을 거는 이유는 아이스브레이킹이 아니라 대화 자체에서 에너지를 얻는거라 새로운 화두에 더욱 자극받는게 아닐까... I라 모르겠엉
나: 제가 죽여서 죄책감에 자주 성묘가요
미용사 : 헉 왜 죽인거예용?
나 : 쓸데없이 자꾸 말을 걸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