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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그리고 본인이 쓸지도
엄마: 아들 겜 그따위로밖에 못해?
게임샵에서 자식들 게임기를 사가는 가족을 보면
아이들보다 아빠가 더 들떠있는 경우가 많음
+ 저걸 대체하는 무언가를 찾겠다고 발악하다
낭비한 돈과 시간이 훨씬 많다는 걸 기억하고 있음
게임 팩도 비쌌던 느낌
지금 시세로 하면 겜 하나에 50만원 쯤은 하는거 아니냐?
게임 트랜드 어지간히 못 따라가면 좋은 추억이 없다는 걸 아는 세대
다른 애들은 다 있는데 우리에만 웃으면 또 왕따당해
우리집 그렇게 잘 살지 않았는데 아빠가 어떻게든 중고로 다 하나씩 사줬음. 진짜 겜보이 있던게 세상 최고 즐거움이었다.
버스요금 성인 100원 하던 시절의 25만원하고
버스요금 성인 1500원 할때의 100만원하고는 체감부터가 다름..,.
애들 다 하는데 나만 못하고 못끼면 그게 참 슬프거든
애들이랑 친해지기도 어렵고
옛날보다 가격이 싸진거도 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