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즐랜드 대학교의 연구진이
살아있는 딱정벌레에 기계 장치를 수술하여
사이보그 딱정벌레를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딱정벌레의 등에 장착된 전기 회로는
더듬이를 대체하고 신경에 간섭하여
연구진이 의도하지 않은 곳으로 가려고 할 때
전류를 흘려보내 "그 길이 아니다"라고 신호,
원하는 곳으로 가게끔
방향을 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벌레+기계를 조합한 사이보그 벌레는
그냥 기계보다 환경 적응력면에서 뛰어나다고 하며
그들의 목표는
통제 가능한 사이보그 곤충 군단을 양성,
수색 및 구조용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는 의견도 있는데
연구진이 대답하길
"벌레들의 수명은 개조 전후가 동일하며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지도 않았다
사실 이 벌레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의식이란게
실제로 있는지도 불분명한 존재"라고
댓글(49)
윤리는 무슨 나도 빌게이츠한테 조종당하고 싶구만
옛날에 그 커다란 바퀴로 하는거 봤던거네
살아남은 사이버 버그가 인류를 휩쓰는 영화의 프롤로그지?
결국 군용이지 저정도면 암살용으로도 쓰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