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우울증에 대해 많이 알려진 지금조차
이런 발언 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나오는 판에
과거에는 대부분 병은 커녕 핑계 수준으로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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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사고가 나서 장애가 생긴 사람에게는 자비를 보이면서
왜 사고를 겪고 정신장애가 생긴 사람에게는 꾀병이라 하는 걸까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닌 것을
'여기 안힘든 사람 어딨냐'
놀랍게도 지금조차
의지드립하는 사람들이 넘침.
이건 나라가 나서서 때려잡지 않으면
앞으로도 빠르게 고쳐지긴 힘들겨...
??? : 네가 정신력이 약해서 그래, 의지박약이라 그래, 살기 다 힘들다 너 혼자만 힘든줄 아냐
신체적으로 반응이 나타나는 알레르기도 먹다보면 고쳐진다고 억지로 멕이는데 오죽하겠어
관련 학사학위조차 없는 새끼들이 자기계발 유튜버랍시고 우울증을 논하는것도 한 몫 거들지
경증이면 공기좋고 물좋은데서 따땃하게 푹 쉬고 오는게 제일좋음
우리어머니는 '약이 널 망친다''약에 취해서 자는게 자는거냐'
란 말을 숨쉬듯 하셔서 그냥 치료 포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