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에 헤리티지 재단이 31명의 F-35 조종사들한테
기존에 조종했던 기체들과 교전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 주관적인 상대평가를 조사한 자료임ㅇ
F-35 조종사들의 주관이 들어갔다고 해도 의외로 F-35의 기동성이 준수하다는걸 볼 수 있음
그리고 만약 해당 기종하고 교전할 경우의 선호도인데
장거리 교전에서 F-35의 압도적인 픽율 머여
그와중에 A-10;;
여튼 여기서도 F-35의 픽율이 꽤 준수함
여튼 근접전투는 단순히 뺑뺑이를 도는게 아니고
자기의 기체와 상대의 기체의 비행특성을 살려야하며
특히 이런 부분에 F-35의 픽율이 높게 나왔다고 볼 수 있는거같은데
여기서도 재미있는 차이가 있음
F-16같은 전통적인 도그파이팅 강자 전투기들과
기총+기존의 열추적 미사일 조합의 무장은
높은 선회율등의 기동성능으로 잘 뺑뺑이를 돌아서 적의 꼬리를 잘 잡고 격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하지만 열추적미사일의 발전으로 고개만 돌려서 교전할 수 있고, 아에 180도 가까이 돌아버릴수 있는 정신나간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F-22같은 최첨단 전투기도 근접전에 휘말리는 경우, 먼저 열추적미사일에 조준/발사를 당할경우 생존을 보장하기 어려운,
즉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의 죽창화와 단거리 교전 자체가 높은 리스크를 가지게 되는 상황이 되였으며
이러다보니 상대보다 높은 성능이나 스텔스성을 갖출 수록
리스크가 높은 단거리 교전은 회피하거나 기피하고, 높은 장점과 낮은 리스크의 중장거리 교전 위주로 싸우고
상대보다 성능이나 스텔스성이 떨어질수록, 그나마 가장 승산이 높은 너죽고 나죽자의 단거리 교전을 위주로 시도할거다~이런 얘기도 나왔었음
중국의 J-20도 기총이 아에 안달린거로 추정되고, 중국 공군쪽에서도 '너가 멍청하니 도그파이트를 한다'라면서
리스크 높은 근접전을 피하는, 요즘 방식의 공중전을 향하는 움직임이 보임
F-35는 F/A-18과 비슷하게, 이러한 단거리 열추적미사일 죽창질을 고려한 높은 순간선회능력을 갖추고 있고
특유의 앞서가는 센서를 이용해서 적을 포착, 빠르게 기수를 적한테 돌리고 미사일을 갈길 수 있는 고받음각 기동이 장덤인가봄
높은 순간선회+고받음각+저속안정성 조합이다보니 이런 시저스 상황에서 강할거같고, 상대평가에서도 이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있음
여튼 다른 기종과 F-35의 기종특성을 비교해볼 수 있는 재미난 기사임
댓글(36)
근데 왜 머스크는 F-35를 싫어할까요
필요없으면 걍 우리 줬으면 좋겠다
지 드론 팔아먹는데 F-35가 방해되어서 싫어하는 거임
저런 F-35를 발라먹을 수 있는 공중의 지배자 F-22......
실제 편대간 교전상황이라던가 스텔스기간 교전을 들어간다면 F-35가 22보다 딸리지 않거나 우위일 수 있음
열추적 미사일♂
HMS와 연동된 AIM-9X Block2 까지 가면 훨씬 연장된 사거리까지 더해져서 F-35의 센서융합과 결합된다고 하니까..
이래저래 말이 많아도 F-35는 구매국가가 줄을 서는 이유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