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엥 그게 누구더라? 취급받는 안습의 공기 캐릭터였지만
갈수록 비중이 붙고 있는 블러드엘프의 섭정 로르테마르 테론
섭정 때려치고 테론 왕조를 세워도 아무도 반대할 놈이 없을 실정이지만
그는 끝끝내 섭정이라 불리기를 고집하고 있다.
왜 이런 고집을 부리는걸까? 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
그가 만났던 호드의 종족별 지도자들이 어떤 최후를 맞았는지 떠올려 보자...!
(원래 블엘 수장이어야 했을 놈)
알라르를 노리는 모험가들에게 되짖
생전부터 알던 사이지만 죽더니 배신하고 븅신됨
미친짓만 골라서 하더니 배신하고 죽은 놈
그 ㅁㅊㅅㄲ한테 죽음
그 ㅁㅊㅅㄲ 때문에 죽기 직전까지 쳐맞다 겨우 살아남
흐미십헐
브원삼디! 제게 힘을 약속했잖습니까!
그런데 왜 얼라들한테 쳐맞다 죽게 된겁니까!
배신하더니 다음 패치때 보스로 나와 죽을 삘
주술 힘 잃은 김에 다 내려놓고 농사나 지을랬더니
나머지가 다 개노답이라 억지로 다시 끌려나옴
시키는 일만 하면서 그냥 살았는데 스랄 다음 가는 호드 최고 원로가 되어있음
이게... 맞냐..? 나머지 다 물갈이 되버린거 실화?
감투를 혼자 쓰는 순간 다 죽거나 배신하거나 고통받는거 뭐임..?
난 절대로 블러드엘프의 왕이 되지 않을것이다! 큰 힘은 큰 책임도 없는 삶이 최고다!
그런 남편의 태도에서 영향을 받았는지
그의 아내도 여전히 자신을 대마법학자가 아닌 첫번째 비전술사로 칭하고 있다...!
이 세계에선 감투 쓰는게 사망플래그야!
댓글(4)
감투쓰는게 사망 플래그 X
아프라샤비 치하에 호드 수장이었을때 그냥 존재감 있으면 다 죽였던것 O
트루 얼라이언스 아프라샤비... 그저 ㅆ새끼...
아프라샤비가 이런 애가 있는지도 몰라서 살았을거임.
가늘고 길게의 전형적인 예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