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우 진격과 양주 진출이
본인이 짜던 판이었기 때문이었을 거임
최강인 위를 상대로 하고 있으면 오나라가 위나라 칠때 방해하진 않겠지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름
그래서 그게 상당히 후회가 되었는지 몰라도
훗날 손권 황제 칭제때도 별말없이 축하사신 보내고
'이번엔 북벌 성공하면 오나라도 챙겨줘야한다'
라고 신하들에게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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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실패한 정책같은데 마음에 남았나
판도가 부숴지고 주군이랑 대표장수, 병사랑 인재, 땅까지 모조리 소실됬으니 뭐...
애초에 유비 잘못 제하고만 보더라도 형주를 빼앗겼다는게 상당히 크니 충격이 심하지 않았을까.
융중대 자체가 초기에 실패했다봐서
형주 온전히먹은게 유비힘만이아니여서
건안 20년(215년), 손권은 선주가 이미 익주를 얻었다 하여, 사자를 보내 형주를 돌려받고자 한다고 통보했다. 선주가 말했다,
“양주(?州)를 얻으면 형주(荊州)를 주겠소.”
이런게 선주전에있을정도로인데 이정도 말이나오면 실패한걸로봄
사실 이게 유비가 좀 잘못이 있는게, 초반에 유종치자고 한 제갈량 안을 거절하고 이미지 메이킹하는쪽으로 갔거든
유비잘못이든 아니든 실패한 제안이라보는거 근대 님 말대로면 그래도 실패했지만 내가 주장했던 정책이니 이런생각들었으려나한거고
제갈량도 익양이전에 오나라를 챙겨줘야한다는 모습을 보인적이 없는 것으로 봐선
그냥 맘 놓고 있었다고 보는 바임
그러려나 어떗든 왜실패했냐을 말하려는게 아니였음
실패해도 스노우볼이 저렇게 까지 커질줄은 몰랐겠지,
솔까 관우 사망, 미방 배신, 유비 폭주,
피해가 계속 커지는데 이게 본인이 짠 판도에서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라면 당연히 가슴에 남지 않겠냐만은...
제갈량이랑 유비의 첫만남 이야기를 볼때 볼 때 아무래도 제갈량은 장량같이 판도를 제시하며 유비군의 움직임의 중심 줄기를 맡았던 것으로 보임
만약 판도를 짰음에도 실패했다면 본인의 계산미스라는 생각이 당연 들지도 모르지.
개인적으로는 그 당시 제갈량이 정책 결정권이 없어서 그랬다고 생각하는 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