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란디르(간달프), 왜 하필 그 호빗이죠?"
" 사루만은 어떤 강력한 힘만이 어둠을 감시하고 물리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본 것은 그것이 아닙니다.
평범한 사람의 일상적 행동과 같은 작은 것,
단순한 친절과 사랑과 같은 것이 어둠을 물리치지요.
왜 골목쟁이네 빌보냐고요?
내가 두려울 때 그가 용기를 주기 때문이죠."
선과 악, 자유와 압제의 장대한 전쟁을 다루는 반지의 제왕까지 아울러 주제로 내세웠던 이 메시지를.
반지의 제왕보다 나중에 영화화된 호빗 시리즈에서 직접적으로 제시하는 훈훈한 장면이다.
기획시기상 대부분의 관객들이 반지의 제왕 3부작을 먼저 보고 이 주제를 깨달은 상태이기에,
이 대사를 들으며 다시한번 곱씹는 감동을 느낄수있다.
댓글(2)
반지의제왕 확장판 두개의탑까지 오늘 봤는데 호빗종족 정신력은 진짜 원탑임
평범한 사람의 일상적 행동과 같은 작은 것들이 쌓여 광기가 되고 구세주는 또 다른 억압자가 되는 듄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