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때
아시아 국가 중에서
제일 먼저 파병한 태국.
한국에서는 생계가 어려운
태국인 참전용사를 돕고 있다.
70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에서의 기억이 생생하다는
93세 참전용사 차름 쎄땅 씨.
그동안 참전기록이 없어
태국 정부로부터 보훈 혜택을 받지 못한 채
13명 대가족이
무허가 판잣집에서 거주하며
어렵게 생활했다.
다행히 올해 3월,
6.25 참전 사실이 확인되면서
쎄땅 씨 일가족의 사연이 알려지자
한국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태국 교민들이 성금 1억 800만 원을 모아
택지를 매입하고 단독주택을 지었다.
2024년 11월 26일
현지에서 진행된 입주식에는
향군회장, 태국주재 한국대사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6.25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댓글(9)
외국인 참전자 분들도 도와줘서 좋다..
근데.. 우리나라 수급자 참전용사분들도 좀 도와줘라 .. ㅅㅂ
박스줍고 돌아다니시더라 ..
아니 친일파놈들 후손들은 떵떵거리고 사는데 ...... 독립군 , 유공자분들이 가난한게 맞는지모르겠다..
중국에서도 결국 땅 몰수당한 지주들의 후손이 더 성공확률이 높았다고 하니까 돈을 만져본 사람의 노하우는 쫓아가기 힘든 것도 있기야 하겠지마는 좀 그렇지...
돈이란 이렇게 쓰는거 아니겠습니까
받은걸 돌려들일 수 있다는건 좋은거야.
이런건 참 잘하고 있다 생각함
감사합니다 ㅠㅠ
우리나라를 위해 피 흘린 용사를 기억하고 감사를 표현한다는 얘기를 나는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