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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잠깐...생선가게에서 바로 구워먹는다고??
마짱 도루묵이네...
와 맛있겠다..
막상 먹어보면 호불호 엄청 갈리긴 함 ㅋㅋㅋㅋ
엄청 끈적끈적하고 미끄덩거려서 ㅋㅋ
우리집은 철마다 먹는 음식이었는데
친척은 가래침이나 콧물 먹는 것 같다 해서 손도 안 대더라고 ㅋㅋ
와
겨울 알밴 도루묵 직화구이는 진짜 존나 맛있어... 진짜...
시골살때 볏집 모아다가 구워먹은거 아직도 그립다.
그러다가 걍 그거도 귀찮아서 삽 위에 올려서 구웠는데
근데 산란전의 도루묵도 존나 맛있음. 겨울에는 알을 먹고 가을에는 도루묵 살을 먹고.
요샌 은근 먹기 힘들어. 귀한거도 아닌데 막상 그 분위기가 안나네.
저걸보니 군대에서 나온 도루묵탕은 대체 뭐였을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