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좀 더 돌려보니
확실히 전투 스킬 등을 갈아 엎은 티가 납니다.
[매우 어려움] 기준입니다.
1. 난이도 오름
세이브 파일 말고 클린 스타트 기준으로
원래 이전에도 매우 어려움 기준 초반이 그리 아주 막 쉽지는 않았습니다만,
이전 보다도 스킬 대충 찍고 닥돌하면
노답됩니다.
물약을 무한정 빠는 게 아니라 쿨기술이라서
어? 하고 죽습니다.
2. 모션 좋아짐
자잘자잘하게 근접을 비롯해서
모션이 나아졌습니다.
근접에 총알 팅기기 스킬 있는데, 이것도 꽤 재밌습니다.
-> 대신 스태미너 후달려서 총알을 전부 막고, 이지하게 가서 썰어야지 하다가는 죽습니다.
3. 무기 업글 좀 하면서 해야할 듯 하네요.
업글 한 거랑, 대충 주은 회색 무기하고 적 피다는 게 드라마틱하게 다릅니다.
사실 일부러는 아니고 그냥 들려있던 게 회색 SMG여서 갈겼는데, 이걸로는 쏘다가 죽겠다는 생각 바로 듭니다.
4. 버그
자잘한 건 눈에 띄는 게 없다고는 못합니다.
뭐 발매 초기랑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요.
이건 추후 마이너 패치 좀 더 봐야겠네요.
전 크래시는 못겪었는데, 초반 적 테이크 다운하고 냉장고 넣는 부분에서도
버그가 좀 있었고, 그 이전에 코퍼레이션 스타트에서 대화 후 컴터 쓰는 아주 초반에서도 커서 버그 때문에
한번 일어났다가 다시 앉았습니다.
5. 결론적으로
원래 별다른 변화 크게 안느껴지면 그냥 대충 만져보다가 확팩에 맞춰서 할 생각이었는 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확팩에서의 새 미션이나 적, 무기, 특성, 차량(및 차량 전투) 등을 제외하고
본편 바닐라에서의 변화만으로도
꽤 ...'한번 해보세요' 정도 소리는 할 수 있을 정도? 네요.
그 이전에는 '저는 재밌긴한데.... 뭐 확팩 사람들 하는 거 보고 생각해보세요' 정도였거든요.
보스전이 얼마나 체감이 되나를 해보면 더 할 말이 많을 듯 한데,
일부러 세이브 파일로 막보스전은 안하고 그냥 클린 스타트 상태에서 한 정도만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확팩의 새 분기 등으로 즐기고 싶어서요 =_=;;
여하튼 확팩 이전에도 플레이 꽤 추천합니다.
스킬 구조 바뀐 거 자체만으로도 초반 경험도 꽤 색다릅니다.
스킬이 기본적으로 능력 해금형식으로 바뀐 게 많아서 찍을 때 써먹는 재미가 좀 있네요.
댓글(2)
확팩 할인하면 그때 다시 해봐야징. 그쯤엔 글카 업글하고 풀옵 돌릴수 있기를...
적 AI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