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해외여행 하고있는 일게이다. 여기 6.25 전쟁 기념관이 있어서 가봤는데 설명이 이상하다 이기 +2

혼자 해외여행하고 있는 일게이다 이기

지금 여행중인 곳에서 여기 6.25 전쟁 참전용사들과 6.25전쟁 참전을 기념하는 기념관이 있다고 해서

한국인이면 당연히 가봐야될거같아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까지 해서 가봤다 이기

입장료는 무료다




여기가 6.25 전쟁 기념관인데 엘레베이터가 고장나서 계단 ㅈㄴ 많은거 걸어올라가서 들어갔다 이기

들어갈때 짐검사 하고 신분증 (여권) 검사하고 입장한다.



이렇게 6.25전쟁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보이는 탱크와 전투기 박격포 등의 여러가지 무기들도 전시해놨다 이기



입장해보니 이렇게 공산당 지도자로 보이는 복장을 입은 두사람이 악수하고 있는 동상이 있고 




들어가보니 이렇게 한반도 지도와 함께 설명글이 있는데 번역해서 읽어보니까

6.25전쟁이 북한에 의한 남침이라는 사실은 생략되어있고 그냥 1950년 6월 25일 조선 내전이 발발하였다 라고 써있었다 이기



팽더화이라는 장군이 타던 지프차도 전시되어 있다 이기



몇년전에 미국여행할때 미국에서도 6.25 전쟁 참전 기념비와 6.25전쟁을 기념하는 기념시설들을 여러번 다녀봤지만

아무래도 여기 이 기념관은 미국과 한국에서 기념하는 6.25전쟁 기념과는 정반대의 의미에서 기념하고 있는 이상한 기념관인거 같다 이기

일단 북한의 남침사실부터 생략 형식으로 되어있었고 미군을 침략군이라고 묘사하고 있고 그 침략군에 맞서 "침략당한" 조선을 구하기 위해서 인민지원군이 참전했다는 설명글들이 곳곳에 적혀있었다 이기







?????

6.25전쟁 참전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라고 해서 왔는데 6.25 참전을 기념한곳은 맞긴 한데 문제는 정반대관점에서 6.25전쟁 참전을 기념하고 있는 기념관이었다 이기 

참고로 이건 3년전 미국여행할때 가봤던 6.25전쟁 참전 기념



미국 6.25 기념관 - 북한의 남침으로부터 미국과 한국이 자유를 위해 싸운 전쟁

중국 6.25 기념관 - (시작 이유 생략) 그냥 조선 내전이 발발했다. 근데 미군이 조선을 침략해서 인민지원군을 보내서 미국에 맞서 조선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