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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가족.. | 25/04/08 10:16 | 추천 42 | 조회 2469

저는 학폭 초기단계 인것 같습니다. +100 [12]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834721

안녕하세요 형님아우분들... 

최근 남일만 같았던 아이 키우는 문제가 제일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어제 큰아이(중2)가 학원을 가지않아 연락이 왔습니다.

뭐 한번 안가는 정도는 이해를 해 줄려고 하였으나

그 이유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받고 있어 좀 쉬고 싶다는 얘기였습니다.

한 반에서 약 5~6명이 언어적으로 괴롭힘이 있었고(1.5개월 정도 지속),

그 중 2명은 주 3~4회 정도 물리적으로 괴롭히는건 아닌데...

주변에서 신경이 쓰일정도로, 충분히 들리는 거리에서 자기네들 끼지 비아냥 거림이 지속되어 왔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어제 밤에 아이에게 누구인지 물어 보았으나 걔네들의 이름조차 알 수 없었습니다.

(아이는 자기가 관심있는 것 말고는 다른 사람의 이름조차 알기 귀찮아 하는 그런 성격임)

하여 가장친한 친구에게 집중적으로 괴롭히는 2명의 이름을 알게되었습니다 

아이는 아빠가 학교에 찾아가서 면담을 하면 후에 보복이 두렵다고 까지 제게 얘기하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 싹을 자르지 않으면 문제가 더 심각하게 커질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을 미루고 학교에 찾아가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진행 하였습니다.

물론 그 두명의 아이이름까지 선생님께 전달하였습니다.

추가로 우리 아이에게도 문제가 없는지 쌍방얘기를 들어 봐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이게 현실로 닥치니 어떻게 문제를 풀어 나가야 할지 좀 막막하긴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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