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1인 사업자, 연예인 및 소속사와의 계약으로 막대한 피해
저는 작은 소규모 회사를 운영하는 1인 사업자입니다.
작년 연예인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가, 무리하고 부당한 요구와
갑질로 인해 매우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계약의 주요 내용은 ‘갑이
주최하는 행사에 2회 출연’ 이었으며 과도한 요구와 부당
행위가 이어졌습니다.
본 사건을 공익 차원에서 밝혀,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계약 이후 겪은 부당 요구와 갑질 사례>
1.
광고 및 행사진행을 끼워팔기하고 비용 과다 청구
- 계약 이후 광고 영상 촬영, 화보 촬영, 라이브커머스, 행사진행을 끼워팔기 하며 다른 전문 업체의 8배 이상 바가지를 씌웠습니다.
- 결과물의 퀄리티는 매우 낮고, 실수가 많아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 이후 다른 전문 업체를 이용하려고 하자 온갖 방해 행위가 이어졌습니다.
2. 무리한 백화점 고급 팝업스토어 팬사인회 요구
- 현대백화점 판교점 명품 매장 자리에 팝업스토어를 만들어서 팬사인회를 진행하라는 요구를 한 달간 끈질기고 집요하게 하였습니다.
- 해당 장소의 최소 설치 비용은 2억원 이상으로, 1인 사업자인 저로서는 불가능했으나 지속적인 압박을 받았습니다.
3. 행사 전반의 과도한 간섭
- 첫 번째 행사에서는장소, 진행 방식, 참석 인원, 사은품 등 행사 전반에 대하여 간섭하고 결정하였습니다.
- 거부 시, 출연 거부로 압박하여 어쩔 수 없이 진행하였습니다.
4. 이후 행사 대행 거절하자 온갖 방해와 과도한 거마비 청구
- 상기와 같은 이유 때문에 두 번째 행사를 소속사측에서 대행하지 않겠다고 하자, 적합하지 않은 행사 장소를 강요하고, 출연료의 7~9배에 해당하는 7,000만 원의 거마비를 요구했습니다.
5. 앨범 재고 강매
- 사은품 명목으로 해당 연예인의 앨범 재고를 인터넷 판매가보다 비싼 가격에 강매했습니다.
- 세금계산서 발급을 거부하며 무자료 거래를 진행했습니다.
6. 해당 연예인의 잘못으로 추가 비용 발생과 책임 전가
- 강매한 앨범에 사인을 해 주기로 하였으나 약속한 일정을 지키지 않아 나누어 받기로 하였고, 해당 연예인이 모두 퀵서비스 착불로 보내서 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하였습니다.
- 사인이 누락된 앨범 문제에 대해 오히려 팬들이 사인 앨범을 더 받기 위한 ‘꼼수’라고 하면서 책임을 전가하였습니다.
- 일정이 늦어진 것에 대한 사과 없이, 바쁜 스케쥴을 쪼개어 해줬다며 오히려 큰 소리를 치며 부당한 태도로 일관하였습니다.
7. 제품 무상 제공 요구
- 해당 연예인이 선물할 데가 있다면서 250만원 상당의 제품을 무상으로 요구하였습니다.
- 결국 제품을 해당 연예인의 집으로 보내 주었습니다.
8. 허위 홍보기사 발행 요구
- 해당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였더니 라이브커머스에서 제품 판매가 매진되었다는 허위 기사 발행을 요구하였습니다.
- 실제로는 준비한 물량의 10% 도 판매되지 않았습니다.
9. 팬클럽 임원 선물 강요 및 무단 반출
- 팬클럽 임원들에게 선물할 사인 앨범을 요구했고, 제가 동의하기 전 무단으로 가져가 선물하였습니다.
10.허위사실 유포로 업무방해
- 합의한 행사의 공지 후 갑작스러운 변덕으로 삭제를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협의되지 않은 사항’이라는 허위사실을 팬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하였습니다.
- 결국 해당 공지사항을 삭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모여있는 단톡방에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회사로 항의 전화를 빗발치게 했습니다.
- 이후 이들은 다시 현대백화점 판교점 팬사인회를 강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저는 계약 해제에 따른 환불을 받기 위해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상대측은 연예인-소속사-프로덕션-에이전시로 연결된 거대 카르텔을 형성하여 소송을 어렵게 만들고, 사내 상주 변호사와 거대 로펌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반면, 저는 영세 사업자로 1인 개인 변호사와 함께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익 차원에서 이들의 부당 행위를 밝혀, 저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길 간절히 요청 드립니다.
모든 내용은 사실에 기반하고 있으며, 모든 증빙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35]
우량주 | 10:40 | 조회 8491 |보배드림
[25]
셀과장 | 10:40 | 조회 7577 |보배드림
[36]
걸인28호 | 10:31 | 조회 10142 |보배드림
[15]
작성글보기 | 10:31 | 조회 10328 |보배드림
[16]
동방실패 | 10:30 | 조회 10016 |보배드림
[6]
캔디화이트 | 10:28 | 조회 8076 |보배드림
[27]
마포보안관 | 10:28 | 조회 10049 |보배드림
[5]
기적의수 | 10:27 | 조회 1410 |보배드림
[9]
폴리주스 | 10:26 | 조회 7266 |보배드림
[30]
경제죽이는두창이 | 10:26 | 조회 4915 |보배드림
[5]
보배드림회장 | 10:25 | 조회 6520 |보배드림
[7]
돌이킬수없는약속 | 10:24 | 조회 3103 |보배드림
[5]
로스트랜드 | 10:21 | 조회 1176 |보배드림
[19]
디지탈삽자루 | 10:19 | 조회 5332 |보배드림
[25]
아이키세이드 | 10:16 | 조회 7973 |보배드림
댓글(2)
진짜라면 기사화되어야 할 사안일 것 같습니다.
대기업과 싸워서 이기기가 정말 힘들겠지만 그래도 이겨내 주셨으면 합니다.
쓰신 말씀이 사실이라면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일단 화이팅하시고 추천박습니다~!!
계약서를 어떻게썼는지도 중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