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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껄룩집.. | 24/12/02 05:27 | 추천 23 | 조회 752

차 빼줬더니 낫 휘두른 조선족 (특수협박) +271 [16]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91069

안녕하세요!

이런 일은 보배드림에 이야기 하는게 가장 현명한 의견과 방법을 들을 수 있다고 하여 글을 남깁니다.

12/1일 저녁 11시 30분쯤

남자친구가 퇴근 후 쉬고 있는데 차를 빼달라고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2층이라 1분만에 내려가서 차를 빼주는데

가해자 차주(조선족)가 다짜고짜 욕을 하더랍니다.

본인이 15분 넘게 기다렸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계속 욕을 하자

남자친구도 화가 나서 '아니 바로 내려와서 차 빼줬는데 왜 욕을 하냐'며 화를 내자

차에서 내리라며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차에서 내리자 죽여버리겠다며 본인 차량 트렁크를 열어 낫을 꺼냈고

남자친구는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공포스러워서 집으로 뛰쳐 올라갔다고 합니다.

낫을 들고 계단까지 올라오는 소리를 듣고 바로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 후 바로 경찰관 두 분이 오셨는데 가해자의 친적도 합세하여 4:2로 경찰을 폭행하고 계속해서 횡포를 부렸습니다.

넷 모두 음주 상태였습니다. 

결국 경찰분들이 걱정되어 추가 인력을 보내달라는 신고를 했고 그 이후에 20분간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과 폭행이 계속 되어 

현행범으로 끌려가게되었습니다. (이 장면부터 현장에 저도 있었습니다.)

젠틀하게 사람 취급을 해주지 말고 테이저건으로 바로 쐈어야 했는데 현장에서 고생하는 경찰분들 보니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랐습니다.

욕도 한 적이 없고 낫을 들고 살해 위협을 한 적도 없다는 그 놈의 

낫은 화단에 은닉하다 경찰이 바로 찾아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영상으로 녹화를 했습니다. (경찰 폭행 영상 포험) 또한 낫 들고 남자친구 뒤를 쫓아가던 모습의 cctv도 확보했습니다.

이 와중에 뻔뻔하게 주차시비(?) 중에 일어난 일이 아니냐며 합의를 종용하는 가해자 친척

시비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욕을 먹고 살해 협박을 받았습니다.

중국에선 낫 들고 위협하는게 별일이 아닌가 봅니다.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고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참고로 이 조선족들이(모두 친척관계) 4,5,6 층에 살고 있는데 9월에 4층 조선족은 불법 썬팅과 주차로 욕설과 협박으로 경찰이 출동했고 10월엔 5층 조선족이 주차된 남자친구 차를 들이 박아서 도어 교체를 했었으며 12월엔 6층에 살고 있는 조선족들이 오늘 낫으로 살해 협박을 했습니다. 

 

경찰서에선 경찰 두 분도 폭행을 당하셔서 이분들도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셨습니다.

경찰서에서도 이번 일을 결코 가볍게 넘어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국 경찰과 한국 법을 우습게 알고 개무시하던 조선족들을 용서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미안하다는 사과도 없이 현장 수사 나오신 형사님과 제게 보인 그 개념없는 행동들

하지만 제일 화가 나는건 아직까지 진정을 못하고 힘들어하는 남자친구의 고통입니다.

제가 걱정할까봐 괜찮다고 하는데 숨도 잘 못 쉬고 불안해합니다. 남자친구가 싫다고 해도 내일 당장 데리고 정신과 상담 받으려 합니다.

혹시나 이 일이 트라우마로 남을까 너무 속상합니다. 차 욕심도 없던 사람인데 제가 괜히 차를 선물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건가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민사 소송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혹시 특수협박으로 민사 진행해보신 보배 선배님들 계실까요? 

있으시다면 저희가 준비해야 할 일이 어떤게 있을까요? 

민사소송으로 가해자에게 불이익이 생기는지 알고 싶습니다.


보배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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