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10개월차이고
아이가 며칠전 100일을 지난 신혼입니다.
짧은 신혼 생활이지만 자주 부디치고
의견차이도 많습니다.
그중에 저희 부모님(시부모님)이 저희집에 오시는거에 대한 의견차이입니다.
저희는 마산에 살고있습니다 와이프도 마산이 고향이고
장인장모님도 집근처에 살고계십니다.
저는 청주가 고향이고 부모님은 청주에 계십니다.
문제는 명절이나 집안행사때 아기가 아직 어리다보니
저희 부모님이 마산에 오시는데 청주에서 마산 멉니다
오랜만에 오시는거고 멀리서 오시는거라 1박은 아쉬우니
2박을 와이프에게 말했더니 펄쩍뛰면서
요즘 시부모님이 이틀 주무시고 가는게 어딨냐며 자기 주변 사람들은 당일날 가시거나 1박만하고 가신다는겁니다.
들어보면 1간거리에 시부모가 살고계시는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저희 어머니께 1박얘기했더니 엄청 서운해하시더라고요
이거말고도 와이프와 의견차이가 많이납니다.
형님들 의견을 듣고싶습니다ㅜ
[3]
찢썩렬 | 01:13 | 조회 897 |보배드림
[5]
유대박맛집 | 00:27 | 조회 353 |보배드림
[3]
쥴리사랑자지철 | 25/02/11 | 조회 2197 |보배드림
[6]
일반국민 | 01:13 | 조회 1791 |보배드림
[15]
사랑그흔한말 | 25/02/11 | 조회 2073 |보배드림
[12]
아이키세이드 | 25/02/11 | 조회 2535 |보배드림
[7]
사전투표로 | 25/02/11 | 조회 1164 |보배드림
[11]
청정구역온라인정화 | 25/02/11 | 조회 2541 |보배드림
[5]
캔디화이트 | 25/02/11 | 조회 1058 |보배드림
[7]
바보맨 | 25/02/11 | 조회 2504 |보배드림
[4]
슈팝파 | 25/02/11 | 조회 2143 |보배드림
[11]
그곳이알고싶엉 | 25/02/11 | 조회 2189 |보배드림
[6]
아이키세이드 | 25/02/11 | 조회 1251 |보배드림
[8]
블핑지수 | 25/02/11 | 조회 1695 |보배드림
[15]
어흥냠냠 | 25/02/11 | 조회 881 |보배드림
세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힘들어도 말 못하고 다 했는데 요즘은 다른 세상이니ㆍㆍㆍ
와이프분 정말 힘들때 이긴하네요 100일까지 밤낮 바뀌는 시기라 잠도 잘 못자고 분유도 2시간마다 계속 먹어야하니 정말 힘들죠
이 시기에는 잘 이야기 하세요
1박도 쉽지는 않을수도 있어요
부모님께 말 잘 하시는게 좋아요
시간날때마다 동영상이나 영통 자주 해서
손주 보여주세요 미안한 마음 전하시구요
부부는 서로 이해하며 사는 사이입니다
안그러면 너무 힘든게 부부 입니다
가풍이 다른 두 집이 결혼하면 당연히 충돌합니다. 다름을 주지시키고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내가 잘못이다라고 할 문제가 아닙니다.
부모님 자고 가는것만 가지고 이런것 보면
충돌 날게 이것 뿐만 아닐겁니다.
크게 보면 시어머니 모시는게 달려있어서
그럴 수 있는것일 수도 있고
명절때 친척들 인사못드린 버릇없는 놈이 된지 오래됐습니다.
자꾸 접하게 되도록 자리를 만들고 하다보면 조금씩 가풍이 익숙해지길 바라야하고
단절하고 개인주의로 담쌓고 살면
절대 변화없이 아내 말대로 친정만 가는 집이 될겁니다.
평소 시부모님 스타일이 어떨지 봐야할거같습니다
와이프분이 부담스러워 하시는걸로 봐서는 100일된 아이를 봐주시러 오시는건 아닌거같습니다만
100일된 아이도 있는데 시부모님와서 밥차리고 수발들고
반대로 시부모님이 2박하시는데 애는 우리가 봐줄테니 너희들은 쉬어라 라는 입장이시면 와이프분이 쌍수를 들고 환영하지 않을까요?
글쓴이분이 객관적인 시선으로 판단해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