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답답한데 친구들한테 얘기하기 누워서 침뱉기고 어디가서 말할때도 없고
여기다 하소연합니다.
이제 부부싸움 하기도 지쳤고 마음에도 없는 사과하기도 싫고 달래기도 싫고 다 지쳤습니다.
우리 아들 편부모 가정 만들고 싶지 않아서 누가 잘 못하던간에 먼저 달래주고 사과하고 했었는데
이렇게 살다가는 제가 화병나서 죽을거같고 이렇게 50년 더 살아갈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져서 숨도 안 쉬어지네요
누가 좋다더라 해서 청소기 있는데도
80만원 주고 산 다이x 청소기 몇달쓰고 실수로 음식물을 흡입해서 청소기에서 냄새난다고 버리는 여자......
그걸 제가 왜 버리냐 분해해서 청소해서 쓰면되지 라고 했더니 니가 하던지 라는 말에 여태껏 쌓였던 정 다 떨어졌습니다.
결혼하기전 중소기업 월급 110만원 받던 여자한테 일 그만두게하고 생활비를 300만원씩 꼬박꼬박 줬더니 돈 개념도 없고
집에서 살림하면서 300 받는게 당연한줄 알고 육아는 독박육아라고 맨날 징징
일주일에 평균 10번 시켜먹는 여자... 다 먹지도 않으면서 배달가능한 금액 맞춘다며 이것저것 다 시키고 다 버리고
그 개념을 바로 잡고자 생활비 줄이겠다 내가 관리하겠다 라고 얘기하면 돈관리는 여자가 하는거라며
개거품 물면서 간섭하지말라는 여자....
여태껏 생활비 얼마썻으며 남은돈 어떻게 했냐니 은행에 잘 있다고만 하고 통장은 안 보여주는 여자...
카드값 연체 아파트관리비 상습 연체...... 하길래 돈이 없어 그런것도 아니고
자동이체를 하라고 1년째 얘기중인데도 아직도 안 하는여자.....
저런것들을 제가 고쳐가면서 살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믿음도 없고 미래를 그려보면 걱정이 앞서는데 이 결혼생활을 유지 하고 싶지않아서 마음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에 이혼하자고 얘기할겁니다.
부모님들께는 이혼하고나서 했다고 통보해야되는게 맞는거지요?
이혼하기전에 미리 얘기하면 그러지말라고 난리 치실분들이라.......
이혼하고 나면 드림카 한대 장만하고 하고 싶은 운동 마음껏하며 친구들이 콜 하면 언제든지 달려나가고
내 자신에게 투자하며 우리아들 엄마없이도 잘 살수있다는걸 꼭 보여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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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그동안 잘 참으신듯....
아이는요?? 글에서 아이에 대한게 없네..
큰일날 사람들이네... 어찌 양쪽말 다 들어보지도않도 이혼을 하라마라합니까 더군다나 양쪽말 다 들어본들 결국 본인유리허게 말할뿐일걸 어찌 다 믿고 판단해요. 글로만 보면 100퍼 여자잘못이죠. 당연한게 이혼할생각에 올린글인데 당연히 못난짓 한걸 얘기하겟고... 그걸보는 사람들은 여자 진짜 못난다라고 할수밖에요. 글만보면 저도 그리 생각될정도니까요...구리고 글쓴이님. 결혼도 보배에 허락맡고 허셧어요? 중대사를 왜 여따가 올려서 결정합니까
이혼 중대사는 글쓴이님께서 이미 결정하셨구요. 부모님께 선조치 후보고인지 선보고 후조치인지 조언하는 글입니다. 팩트도 이해 못하시면서 왜이리 발끈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