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배 형님들 도와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ㅜ
<사고 정황>
지금 자정이 넘어서 어제 일이네요. 26년10월18일 가족과 여동생 생일기념 저녁식사후 들어오는 길 좌회전을 하려고 아버지(운전자)께서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비가 조금 내리고 있던 저녁입니다.
(스타리아-아버지, 저(아들), 어머니, 여동생이 타고 있었습니다.)
상대편 차로가 직진하면 좌회전은 신호가 없기 때문에 아버지께서는 반대편 차선 차를 보내고 가시려고 완전 정차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첫번째 사진처럼) 반대편 차선에서 저희 차량쪽으로 그대로 직진하더니 차선을 오해했는지 어쨌는지 브레이크도 밟지 않은듯한 속도로 그대로 충돌했습니다.
상대 보험사 부르고, 우리는 무조건 100%피해자라고 생각해서 그냥 지내려했지만 혹시 몰라 저희 보험사와 경찰도 불렀습니다.
그런데 체크포인트와 논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로 상황>
저희쪽 차선은 2개의 직진차선과 좌회전으로 대기할수 있는 차선 1개(사진과 같이 글쓴이 차량이 서있는 곳)
반대편 차선 역시 같습니다.
저희와 반대편에 있는 차선의 1차선인 좌회전 하고 끊기는 지점에서 그대로 직진하면 중앙선을 넘는 저희가 대기하는 좌회전 차선입니다. (이해하기 어려우시다면 죄송합니다...)
반대편 차선에서 중앙 차선이 없어지는 구간에서 저희쪽으로 넘어오더니 운전석 헤드라이트 방향을 정통으로 박으며 모닝은 박기전이나 박고 알았는지 핸들을 반대쪽으로 틀어서 크게 박은 뒤 V자로 튕겨나가서 첫번째 사진 처럼 된 모습입니다.
저희 차는 그래도 모닝에 비해 큰 차(스타리아)이기 떄문에 차가 밀려나거나 하는 큰 이동은 없었습니다.
<문제점과 쟁점>
1. 사고처리가 된 상황이지만 수사 경찰이 사건을 넘겨받고 확인차 온 첫번째 전화상으로는 아버지에게 과실이 있을 수 있다는 듯한 늬앙스의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은 앞쪽 바퀴가 돌아가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과실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 제 생각으로는 상식적으로 바퀴가 저렇게 오른쪽으로 돌아가있는데 움직이고 있었다면 차가 저렇게 반듯하게 일자로 서있는 것이 가능한가 싶었습니다. (경찰팀장 본인은 10년간의 경험상이라고 말씀하시더래요)
→아버지께서는 스타리아가 신차를 뽑은지 얼마 안되어서 귀중히 생각하셨고 생업을 위해서도 사용하시는 차이기 때문에 애정이 있으셨습니다. 그리고 차가 반대편에서 달려오는데 일가족이 다 타고 있는 곳에서, 상대가 달려오는 것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운전자가 얼마나 될까요?
아버지는 혹시나 몰라 충돌하기 직전 반응하실 생각으로 핸들을 우선적으로 트시다가 상대가 충돌하였습니다. 이것은 놀란 반응 혹은 대피하기 위한 반응이었습니다.
(글쓴이 본인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습니다.)
2. 차선의 상황이 가운데는 황색실선이 끊겨있는 지점이라 '교차로'로 봐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중앙선침범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보상이나 합의점? 등에 대해 조금더 불리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는 교통법을 너무 몰라서 보배형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ㅜ
3. 아직 하루가 지나지 않아 결과는 모르지만 교차로에서는 5대5부터 시작한다는 어이없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요)
그리고 상대차가 가해자인 것은 확실하지만 과실 비율에 따른 보험사끼리의 싸움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4. 블랙박스가 있으면 되지 않나라는 의문이 생기실 것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차량이 방전될까 주차할때는 블랙박스 전원선을 분리해서 꺼놓으시고 출발할때 키셨는데 오늘따라 깜빡하시고 집앞이니 그냥 다녀오신 것 같습니다. 저희의 과실이라면 블랙박스 꺼놓은 죄이지요...
상대측 역시 블랙박스가 없다고 하네요. (정확히 확인은 안해봐서 모릅니다.)
저희의 주장은 확실하고 4명이 일관되지만 오히려 인원수가 많아서 경찰이 상대편 얘기를 존중하는 이상한 경우일까요? 그렇다면 상대방의 주장은 어떨까요?
→ "기억이 안난다"입니다. 들이받았을때 사고의 충격으로 기억이 안난다고 하는 것 같으면서 뭐 박기는 했는데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안난다라고만 진술합니다.
5-60대 사이 되시는 여성 운전자였고 옆에 딸과 같이 보이는 동승자가 있었습니다. (사고후 남편으로 보이는 분이 데리러 왔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에 전화하고 조언만 구하는 듯하더니 일부러 그러는건지 진짜인지 처음엔 사과도 없고 (나중엔 억지사과 같은것을 하긴 했으나)인정하는 것도 없으니 보험사끼리 처리 못하고 경찰 사고처리로 넘어가게 된것입니다.
5. 스타리아 대 모닝이라 그나마 다행이었다고는 하지만 스타리아가 개박살 날정도인데 가족들이 안놀라고 충격이 없었겠습니까.. 가족들이 기본적으로 허리와 목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과잉치료 받을 생각은 전혀 없으나 이렇게 상황이 애매해지는 경우,
현상황에서 저희가 받을 수 있는 치료방법(보험?)이나 대차 같은 보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족들 개인적으로 생업이나 지역을 왔다갔다해야하는 일들이 많은데 통원치료 (입원치료는 사실상 어렵구요) 하는 것 자체도 참 어렵습니다.. 그런데 다들 아프니까 가긴해야겠구요...
<정리하며>
정말 화가 나네요. 너무 당연히 100:0이라 생각했으니 인도적으로 빨리 처리하고 서로 바쁘고 마음도 놀랬을테니 위로도 드리면 좋았을텐데 상황이 어처구니 없다보니 이렇게까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과학수사나 여러 교통사고의 경험있으신 경찰이나 보험사들은 사고 현장만 봐도 어느정도 알것이라 생각했는데 이건뭐 우리가 과실비율을 짊어지게 생겼습니다.
물론 이 모든 내용이 저의 주장이 100%사실이라는 것에 전제하겠지만 당연히 저는 사실만 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상대방은 "모르겠다"이고 가해자인데 사고처리와 수사방식이 피해자의 과실여부와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면서 과실비율을 높이려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지 참 힘듭니다.
형님들, 많은 도움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늘 블랙박스의 필요성 진짜 절실히 느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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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진단서 떼서 방문하고
CCTV확인해달라고 하세요
차가 움직임도 없는게 확인 된다면 상대방 블박이 나타나는 마법이...
블박 없으면 CCTV 밖에 답이 없죠~
경찰이 보면 알텐데요
스타렉스 바퀴는 제자리에서의 방어흔적이고
모닝의 바퀴궤적은 마주오다가 급하게 꺽여있죠.
멈춰있는차를 상대차가 차선 무시하고 추돌한걸, 바퀴돌았다고 과실을 삼아요? 이건 소송가도 100입니다
혹시라도 과실 잡히면 주차할때마다 블랙박스 전원선 뽑으라고 시킨사람한테 책임지라 그럼 되겠당
영상은 없나여???
벨걱정을 다하심
과실산정은 봄사
진단서 들고 경찰서 방문
"아버지께서는 스타리아가 신차를 뽑은지 얼마 안되어서 귀중히 생각하셨고 생업을 위해서도 사용하시는 차이기 때문에 애정이 있으셨습니다. "
차를 아낀다면서 블박도 안 켜고 운행...블박없으면 보험사에서 말하는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