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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맞는거 같음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고통이나 고생하는 인생은 여전함.. 차라리 하천 옆에서 생각없이 모이 쪼아먹는 비둘기가 괜찮아 보일정도야
무한루프 탈출 이긴하지
그럼 영혼은 어디로가욧
타종교랑 비교하면 그리 특이한 건 아니지
기독교는 다시 태어난다는 개념이 없어
어차피 카르마, 업이나 윤회란 개념은 불교가 만든 게 아니고 앞서 브라만교 등이 이미 만들어낸 체계니까...
불교는 신조차도 묶여있다는 그 걸 다시 탈출하자 하는 게 이색적인 것.
오해하면 안되는게 반출생주의 이런거 절대 아니고...
생은 고통이지만 이미 주어진 고통은 피할 수 없으니 줄여나 보자, 이게 핵심임.
불교만화 진격의 거인 ㄷㄷ
존나 허무하고 쿨시크한 시선이라 행복과 보답을 약속하는 다른 종교에 비해 어떻게 지금까지 잘 살았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지금의 불교는 원초의 불교라는 좀 다르기 때문인 거 같더라
스님들 말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엄청 깨달아서 부처가 되어 윤회에서 벗어나는 게 목표가 아니라
적당히 깨닫고 덕을 쌓아 인간도에 다시 태어나는 걸 바라는 것 같거든
불교도 목적은 해탈이지만 일반 신도들 상대로 수익성을 추구할 때 내거는 건 극락왕생임. ㅎㅎ
특히 대승불교가 거기 특화되어있지.
섞인거같은데 쟤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왜 고통까지 받아야 하는지. 생이란 곧 지옥과 동일한 것이 아닐까.
불교에서는 나라는게 없데. 무아.
원래 없던 거임. 공. 공수래 송수거.
업 청산도 하고, 다 깨달으면 원래가 무에서 출발한 존재이니 다시 무로 간다는 것 같음.
다 깨닫고 무아의 상태가 됐으니, 돌아갈 그리고 집착할 것이 없으니, 돌아갈 그리고 윤회할 조건식이 깨지면서 조건이 없으니 존재도 없어지나 봄.
앵간히 착하게 살면 머리에 뭔 꽃이 피고 천상계로 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대승불교인가?), 이것도 기독교처럼 천국 개념이 아니라 꽃이 시들면 다시 윤회를 거치는 중생의 단계.
무에서 왔으니 깨달으면 다시 무로 간다. 업도 없고, 집착도 없고, 욕심도 없으니 윤회의 대상이 없다. 이건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