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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가가 냐루코양의 작가라서
오타쿠 애니도 아니고 힘들겠다 싶었는데...
각본은 잘했음
반응도 꽤 좋고 음원매출도 왠만한 오타쿠애니 더블스코어고
아동시간에 하면 안돼서 그렇지
난 재밌게 봤어 ㅋㅋㅋ
잘 만들었는데 잘못 만든 케이스
이애니는 유게에 올라올때마다 까는글만 있던데 역으로 궁금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애니 자체는 못 만든 건 아니라는데
주로 겨냥해야 할 시청층과 시간대를 생각하면 못 만든 게 맞다더라.
그 왜 어른이들이 '라떼는 이러저러해서 만화가 성공할수 있었는데 요즘 만화는~! 떼잉ㅉㅉ
하는걸 그대로 실행했고 그렇게 했을때 결과물이 어떻게 되는지를 제대로 보여준 애니라고 생각하면 됨ㅋㅋ
차라리 대놓고 심야방송 했으면
광고는 결과임
내용이 중고생이 고민할 우리 커서 뭐하지라서…
어린애들은 하고싶은걸 찾는 거 자체가 메인이고 그래서 프리큐어도 직장체험형은 와 이런게 있어요! 에 가까운데
하고싶은건 있는데 그걸 하려면 뭔가를 포기해야하는 조역인물들에게 용기를 주는 구성인데
근데 그거 중고생고민이지 초등학생 고민이 아니야
가면라이더가 이런 중고생 이상 고민을 자주 다뤄서 되겠지 한 거 같고
냐루코 작가라 오히려 그 쪽 오마쥬도 많은데
문제는 그건 유치원생은 스토리모르고 멋져서 보는거고 중고생 이상“도” 보는건데 본질을 놓친거
그래서 굿즈구매하지 않는 중고생에겐 기획대로 먹혔는데 그걸로는 아침애니자리에 맞는 수익이 안났음
실제로 프리큐어가 장기 시리즈화되면서 마법소녀물이 전투물이 많아져서 그렇지, 원래 마법소녀물이 여아들의 진로 체험하는 거 위주의 장르였지.
진로가 이미 정해진 애들의 고민은
차라리 오후 5-6시에 틀었으면 나았어
실제로 이 시간대에 중고생 대상 마법소녀물들이 90년대엔 나갔었지
아동용 마법소녀가 오타쿠용과 제일 다른 점이 완구팔이에 진심이란 거지.
그 도구 디테일에서 아동용이냐 오타쿠용이냐가 많이 차이 남.
제작진이 확 늙어서 손주 보고 관찰하고 배우는 나이면 몰라도
에바, 건담 보고 배운 어중간한 중늙은이 세대는 이제 여아애니 쪽에서 손 떼야됨
다들 그래서 니치아사 심포기어라고 부르긴 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