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절 추방하실 생각이 안 드시는 건가요?"
"보통 이정도면 제 유니크 스킬의 실체를 알고 절 추방하는데 말이죠
전리품을 자동으로 아공간에 정리하는 가호는 듣기엔 좋지만
패널티로 던전의 지리를 왜곡해서 지도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가치 있는 전리품'이 추가 된다는 스킬도
웃기게 생긴 투구나 걸을 때마다 뽁뽁소리가 나는 장화, 무기 외형을 펄떡거리는 고등어로 바꾸는 목걸이 같은 쓰레기들 뿐
제가 적에게 노려지지 않는 스킬은
그 대신 아군이 적에게 노려지기 쉬워지는데다 원래 나타나지 않아야 할 적들까지 몰려들고
마지막 스킬은 심지어 아군에게 랜덤한 저주를 걸고 보스를 강화하는 단점 뿐인 스킬
이래도 아직 저를 파티에서....."
"그만"
"언제 들어도 황홀하기 그지없는 효과들이군.....
쉬려고 했지만 안 되겠어, 바로 던전으로 떠난다"





매번 던전이 랜덤으로 바뀌면 고인물들 입장에서야 재밌기는 하겠다
네가 꼬신거다
개재밌어지겠네 ㅋㅋㅋㅋ
보통 난이도 밖에 없던 게임에 디아블로 헬 난이도를 걸어준다고?
당장 이리로 들어오도록 해
서포터가 잘못한거야
그냥 쉬려고 했는데 또 흥분시키는 말이나 하고
"그러니까 지금 내가 펄떡거리는 고등어로 그 웬수같은 놈을 두들겨 팰 수 있다는 거잖아?"
이거 쩡아님? 유혹하네.
로그라이크 trpg 인던이냐고
오직 너만이 얻을수있는 룩딸템과 보호할 필요없는 서포터라니 개쩔엇!!!!
랜덤요소 강화라는데 창고에 있던 엔드컨텐츠 방어구랑 물약들려서 절대 안죽게 하겠네 ㅋㅋㅋㅋㅋ
유니크 룩딸템에 몹 풀링이 알아서 된다니 개쩐다
현실이면 쓸모없지만 여기는 게임이다! 다시 던전으로 간다 똑바로서랏!
무기 외형 변경이라고!!!
이리와잇!!!
내가 수백번 죽인 놈을 펄떡 뛰는 고등어로 잡을수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