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패션 트렌드 근황
26ss 때도 나그랑이 은근히 인기를 얻더니
26fw 돼서는 오만 브랜드에서 나그랑 우후죽순 다 내놓는 중
나그랑 광인의 시대가 와버렸다...!
...
...사실 엄밀히 따지면 시로가 입은 건 나그랑(래글런)이 아니다!
래글런 슬리브(Raglan Sleeve) 패턴은 오른쪽처럼 어깨와 팔이 구분되어 있지 않고,
소매 원단 자체를 목둘레까지 연장되는 구조로 제작한 뒤에 몸판에 재봉한 기법인데
(어깨 부분의 재봉선 위치에 주목)
이 광인이 입은 옷은 어깨 끝에 일반적인 소매 봉제선이 있다.
따라서 몸판에 먼저 어깨가 있고, 그 끝에 만들어진 암홀에 소매를 끼워 봉제한 래글런이 아니라 셋인 슬리브(set-in sleeve)다.
배색만 래글런 패턴이지.
어디서 저런 기괴한 옷을 구해다가 입고 다니는지 모를 노릇이다.
여담으로 나그랑이란 이름은 저러한 옷을 만든 래글런 남작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워털루 전투에서 팔을 잃은 자신과 부상병들이 옷을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팔의 기동성이 좋은 래글런 슬리브 방식을 고안했다나.
그게 일본으로 건너가서 나그랑이 된 것.













몸은 나그랑으로 되어있다
생각해보니 본문과 같은 이유로 이 새끼는 나그랑 마저도 짭 나그랑이네
역시 faker...
페이커가 빡겜하는데 방심하면 죽어야지 ㅋㅋ
3장 1000엔 이라서...(대충 그랬던 것 같음. 수량과 가격은 정확하지 않음)
래글런을 쓰는 대표적인 패션 아이템으로는 트렌치코트가 있다(근래에는 래글런이 없어지는 물건도 나오긴 한다)
+21년에 한국에서 대유행했던 발마칸 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