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슈퍼맨은 정말 극장에서 인기가 많은 히어로일까?
아니 저 빨간망토 플라잉 곱슬머리 팬티남 모르는 사람 어딨냐고ㅋㅋㅋㅋ
세상에 슈퍼맨 모르는 사람 있냐 인기는 최고고 흥행은 장땡이지ㅋㅋㅋ
라고 하지만
사실 세상사에는 당연하다고 여겨지는게 당연하지 않은 일이 종종 벌어진다.
몇 달 전.
넷플릭스 CEO의 청문회 중 슈퍼맨 리부트의 흥행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슈퍼맨 리부트는 흥행에서 실패/기대이하/저조/아쉬운 성적을 냈기 때문에, 상영 기간이 짧게 조정되었다는 것.
......
물론 이를 두고 점마를 믿냐 그럼 닌 워너를 믿냐 빠까들의 온갖 개싸움이 벌어졌지만
사실, 이런 불판이 보여주는 사실 자체는 명백했음.
슈퍼맨 리부트는 모두가 인정할 정도의 흥행 성공작은 아니었다.
이 영화가 거둔 6억불의 성적은, 배트맨, 스파이더맨, 어벤져스급 대박 흥행이 아니었다.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촉발된 것.
"슈퍼맨은 분명 세상에서 가장 상징적인 히어로가 맞다.
배트맨과 스파이더맨은 모두가 인정하는 극장가 최고 수익급의 히어로물이며, 최강의 흥행세를 자랑함.
더 배트맨은 3시간짜리 어둡고 칙칙한 느와르가 7억불을 간단히 넘겼고
스파이더맨의 흥행은 그냥 말하는게 입아픈 수준.
당장 히어로물 쇠퇴기라는 현 시점에서 스파이더맨 4편의 흥행을 보자.
히어로물 망했다!! 라는 사람들은 선택지가 둘 있음.
입을 다물거나, 아니면 '스파이더맨만 가능한거잖아. 업계탑만 흥하는거지' 라고 반론하거나.
어느 쪽이든 흥행 파워 자체는 도저히 부정할 수 없다는거임. 슈퍼맨과 다르게.
실제로 슈퍼맨 영화의 흥행력은 리브 슈퍼맨 이후로 최상급은 아니었음.
슈퍼맨 리턴즈는 4억불을 넘기지 못했고, 맨 오브 스틸은 6억불 후반. 슈퍼맨은 6억불 초반.
스파이더맨은 어스파2가 7억불 찍자 바로 분위기가 싸해진걸 생각하면. 기대 수치 자체가 달랐다는 것.
즉 슈퍼맨이라는 히어로는 영웅담의 역사와 함께한 근본이지만 역으로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너무 많이 본 서사와 상징, 캐릭터라고 느낄 수 있다는 것.
물론 여기서 배트맨 스파이더맨은 더 많이 보지 않았냐고 물을 수 있고, 실제로 걔네 영화는 훨씬 더 많이 나왔다.
하지만 그 둘이 보여주는 모습은 슈퍼맨과는 다름.
배트맨이 어둠 속에서 사적제재를 가하는 폭력과 자경단원의 화신이고, 스파이더맨은 소시민 히어로이자 우리들의 친절한 이웃으로, 히어로물을 지탱하는 두 기둥이라면
슈퍼맨의 상징은 망토 두른 선량한 초인. 우리를 구하는 영웅이라는 가장 근본적인 개념이자 모든 히어로물이 공유하는 토대에 가깝다.
역으로, 그렇기 때문에 무수히 변주되어온 슈퍼맨 서사들과 다르게 '원래 슈퍼맨'의 영화화는 그렇게 어려운 것이라 정평이 난 것임.
.....
2010년대 후반부터 26년까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알려진 세 히어로들.
스파이더맨, 배트맨, 슈퍼맨은
각자의 서브 캐릭터, 빌런, 파생 캐릭터의 영화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위의 둘은 흥행에 성공했고, 아래는 실패했다는 성적표가 제출되었다.
그리고 평과 무관하게, 세상은 '그둘 중 어떤 히어로가 흥행력이 부족한가' 라는 답을 내놓은 셈.
베놈이 잘 만들어서 흥했다고 할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테니 말이다.




















그러니까 배트맨 솔로무비 좀 주세요
제발.......
더 배트맨 파트2(연기됨)을 기대해주세요
아 감독아 제발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dcu가 망하니깐 흥미가 떨어질 수 밖에..?
그런데 히어로물 전성기였던 DCEU 맨옵스 시절에도 7억불은 못 넘겼다는게 쎘지.
- DCU가 망하니 슈퍼맨 리부트도 흥행이 그닥인게...
- 마블 하락세 오래됐는데 스파이더맨 초초대박친건?
- 그건 스파이더맨이니 가능한거잖아
- 그러니까 슈퍼맨은 스파이디급이 안된다고. 걔네 가장 평 낮은 어스파2도 7억불 찍었어
뭐 이런 얘기...
인빈시블 졸잼
너무 초인이라 오히려 덜 관심 생길 수도..?
인지도는 높은데 인기는 배트맨이랑 플래시가 더 높긴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