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신차 인도 3일 전, 딜러가 주선한 작업 중 앞범퍼가 파손됐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11년만에 신차를 구매한 예비차주 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황당한 일을 겪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차량은 랜드로버(P360) 신차이고, 출고가는 약 1억 5천만 원입니다. 차량 등록은 2026년 8월 31일에 완료됐고, 실제 인도 예정일은 9월 4일이었습니다.
사건 경위
8월 31일 차량등록이전에 담당 딜러에게 차량 등록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설명을 들었습니다.
“차량 등록 후에는 인수 거부가 불가능하니 양해해 달라.”
딜러를 믿고 차량 검수와 인도 전 관리를 맡긴 채 등록을 진행했습니다. 차량은 최종적으로 9월 4일에 인도받기로 했고, 인도 전에 캘리퍼 (약45만원 수준)도색 작업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캘리퍼 도색은 제가 직접 업체를 알아본 것이 아니라, 담당 딜러가 소개하고 주선한 업체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딜러와 대리점과 연계된 업체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잘 나오겠지하고 시간이 날때마다 유튜브와 블로그 등등을 보며 설렘 마음에 하루하루를 출고만 기대하며 기다려 왔습니다....... 그런데 9월 1일 담당 딜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캘리퍼 도색 작업을 위해 작업대 차량으로 위치하는 과정에서 차량 앞범퍼가 파손됐다.”
퇴근 후 지친 몸으로 퇴근길 올림픽대로를 지나 딜러분이 알려주신 작업장 위치로 이동했습니다. 차량을 보았구 제가 생각했던 제 차량의 첫 인상은 타이어는 모두 빼져있거 지붕에 이불같은 천이 덥혀있고 얼굴은
사진처럼 까져 있었습니다. 올리진 않았지만 업체 사장님이 조금이나마 파손 범위를 줄여보고자 하셨는지 인두도 지져서 파손부위를 옆으로 펴 두셨더군요~~이부분도 참 누가 이런 작업을 추가로 하라고 했는지.
전 아닌데 말이죠...모든상황이 싫어지고 현장을 보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신차이고..... 아직 인도받지도 않았고, 제가 운행하거나 관리한 적도 없는데, 딜러가 주선한 작업 중 차량이 파손됐다는 상황이라
우선은 사고낸 업체에서는 범퍼를 교체해주겠다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업체는 책임보험이 없었어요. 사장님 자차보험으로 마치 차대차 사고가 난것처럼 꾸미시려는 생각을 졸지에 보험 사기꾼이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났습니다.
결국 현금으로 처리해 주신다고 하시고 지금은 공식 정비센터에 입고된 상태 입니다.
하지만 저는 단순히 범퍼 교체비만 보상받고 끝낼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차량은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신차이고, 제가 직접 운행하기도 전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런부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ㅠㅠ
1. 범퍼 외에 레이더, 센서, 카메라, 브래킷 등이 손상됐는지
2. 차체나 내부 구조까지 손상된 것은 아닌지
3. 단순 교환인지, 판금·도색까지 필요한지
4. 공식 서비스센터 수리 이력이 남는지
5. 보험 사고 또는 정비 이력이 차량에 남는지
6. 나중에 중고차로 판매할 때 사고·수리 차량으로 감가되는지
7. 수리 후에도 이 차량을 정상적인 신차라고 볼 수 있는지
저는 신차를 계약하면서 인도 전 사고나 수리 이력이 여타 아무런 문제없는 차량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인도받기도 전에 딜러가 주선한 작업 중 파손된 차량을 수리해서 받으라고 하면, 과연 제가 받아들여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한테 등록 후 인수하면 거부가 불가한거 아시죠? 하면서 캘리퍼 도색하러 가겠다고 한거가 맞긴하지만, 저는 아무문제 없는 신차를 받기로 한거지
사고나도 무조껀 괜찮습니다. 한건 아니었어요. 그리고 당연히 딜러가 소개시켜준 업체로 가는거니까. 안전한대로 생각하지 후진하다가 차를 깨먹을지 어떻게 알겠어요.
저는 어쩌다 사는 차지만, 딜러는 이게 일이니까 당연히 제일 좋은업체,손발을 맞춘업체, 문제가 있어도 잘 해결하는 업체에 맡길거라고 생각하고 믿으니 맡긴것이지
책임보험조차도 없는 업체에 그 비싼차만 주로 파는 그 딜러가(참고로 저희차가 그회사 브랜드에서 제일비싼차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허술한 업체에 맡길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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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리하면 그래서 차량 등록은 8월 31일에 되었고 신차고 대리점에 입고 되었습니다.이후 사고는 9월 1일에 발생했고, 실제 인도 예정일은 9월 4일이었습니다.
사고 당시 저는 차량을 인수하지도 않았고, 운행하거나 보관한 적도 없습니다. 차량은 딜러 측과 딜러가 소개한 작업업체의 관리하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또 이런 부분이 걱정됩니다. ~~~ 후
1. 차량이 등록됐다는 이유만으로 사고·수리 차량을 반드시 인수해야 하는지
2. 실제 인도 전 발생한 파손에 대한 책임은 누가 부담하는지
3. 수리 차량이 아닌 동일 사양의 무사고 신차로 교환받을 수 있는지
4. 계약을 해제하고 차량대금 및 등록 관련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5. 수리 후 인수할 경우 차량 가치하락분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지
6. 딜러가 소개한 외부 작업업체의 과실이라면 딜러사에도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등등요
제가 생각하는 요구사항은.....현재로서는 아래 중 하나를 요구하고 싶습니다.
1. 동일 사양의 사고·수리 이력이 없는 신차로 교환
2. 교환이 어렵다면 계약 해제 및 지급금 전액 반환
3. 부득이하게 수리 차량을 인수한다면 공식 서비스센터 수리, 사고·수리 이력 공개, 가치하락분 및 부대비용 보상 출고 지연에 따른 동급차량 렌트카 비용
단순히 “범퍼 고쳐드리겠습니다”라는 답변만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수리 전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전체 진단을 받아야 하나, 손상 부위 수리 전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전체 진단을 받아야 하나
손상 부위와 교환 부품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습니다. 또한 처리 후 제조사 전산에 사고·수리 이력이 남는지도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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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자식이 | 00:00 | 조회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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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로 받아야지요!!!
차량 인수받기도 전에 사고차라니ㅜㅜ
딜러분이나 업체는 안타깝지만 구매자 입장에서는 사고없는 신차로 받는게 맞지 않을까요? 저라면 그럴것 같아요.
인도받기도 전이고, 딜러가 맡긴 업체에서 작업하다 발생한 사고인데 왜 구매자가 그 책임까지 감수해야 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네요. 더구나 법적인 부분에서 소비자가 충분히 보호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알고 딜러가 더욱 강하게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입니다. 어차피 구매할 차량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사고에 대한 책임까지 구매자에게 전가하는 건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 .. 배민에서 족발시켰서 가져오는 길에 라이더가 사고나면 시킨 사람이 그냥 모두 감수하고 사고처리 비용에 음식+배달비 를 그냥 내야된다는 논리랑 다른게 뭔지??
열받지만 짜증나고 화나지만 현실은.. 소비는 봉 으로 아는 기업들 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