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 수출된 K-9 자주포
올해 3월쯤 K-9 자주포 도입과 관련해 스페인과 협정을 체결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단순 MOU가 아니라 수출 확정되었고
현재 한국에서 직접 수출하는 신형 K-9 가격대 생각해 보면 (대당 120~150억)
초도 물량은 20~30대 정도 간다고 보면 될 것 같음.
특이한 점은 스페인 정부가 자국 방산 키워주기 위해 한국이나 독일제가 아닌
스페인제 변속기를 장착한 버전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음.
터키의 T-155 프르트나의 경우 한국의 K-9 라이센스 생산 버전이지만,
거의 자국에서 만든 자주포로 홍보하고 있음.
스페인이나 터키가 기술 날먹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애시당초 한국도 K-1 전차, T-50, KF-21 전투기도 해외 기업의 부품,
기술 협력 잔뜩하고 생산해도 한국산 무기라 홍보하고 있음.
(당장 K-9 변속기도 원래 독일제였는데 국산화 시킨 거임.)
[한국 군사복합체분기 매출,
같은 해 반도체 영업이익과 비교하면 초라할 수 밖에 없다.]
방위산업자체가 구매자가 한정되어 있어서 돈이 그렇게 되는 건 아니고
무기 판매보다 기존 무기 체계 유지.보수.개량으로 먹고 사는 거다 보니
서유럽 시장 뚫는거 고려하고 스페인이 주문한 물량 생각하면 합리적인 요청임.
이번 도입 사업에서 눈여겨 볼 점은 지원 차량들이 과도하게 많다는 거임.
만약 탄약 차량이 K-10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으면 K-9 과 K-10 1:1 교미가 가능함.....
노르웨이의 경우 K-9 28대 K-10 14대로 2:1 비율로 도입했는데
이것도 지나치게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연평도 폭격의 사례처럼 전용 탄약 차량이 있으면 좋긴 한데,
이건 비정규 특수성과, 연평도가 최전방이니 이동식 탄약 창고가 있어야 하는 거지
탄약 장갑차라는 물건은 일반적으로 엄청 애매한 물건임.
포탄 다 쏘면 그냥 보급 지점으로 돌아가 포탄 보급 받고 보급하면 되고
탄약 보급 차량인 K-10에 탄약 적재하는 것도 결국 사람이 하는 거라서 일이 2중으로 감.
때문에 K-9 하나 더 도입하는 게 효율적이고 한국군도 전방 말고는 K-10 배치에 회의적임.
물론 이번 계약이 초기인 만큼 향후 상세 내용이 얼마든지 변할 수 있음.
스페인은 궤도형 말고 차륜형 자주포도 도입 준비중임
때문에 시험용이라고 해도 미국에 18대 수출 질적 있는 K-9MH도 고려 대상이 되어서
한화 입장에서는 궤도형 K-9보다 이게 더 중요해짐

















포신 녹을때까지 쏠려고하나 ㅋㅋㅋㅋㅋ
동맹국들에게 보이는 한화
솔직히 미국까지 가져가 쓰면 그냥 나토 표준이지
어딜가도 K9 이 있어요.....
그리고 K10 다루기도 좀 복잡해서 우리 포대는 전사관만 제대로 다루더라 기능은 많긴 함.
가성비 갑 k-9 짱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