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과 마키아벨리의 인생 수난사
군주론의 저자로 유명한 마키아벨리는 피렌체의 뼈대 있는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 당시 피렌체는 지배자 메디치 일가를 쫓아내고 공화정으로 뒤바뀌는 격동기를 거치고 있었는데,
마키아벨리는 서기관이라는 꽤 높은 직책에 올라 민병대 조직, 교황, 체사레 보르자, 신롬 등의 외교 업무 등을 맡게 된다.
흠 굉장히 보람차군 이대로라면 피렌체 공화국은 더욱 강성해질 거야
(14년 동안 40번의 외교 임무를 맡았다)
똑똑 택배입니다
누구시죠
스페인이요
메디치 가문 배달왔습니다
반품 안 받나요?
그러나 스페인의 침공으로 피렌체 공화국은 다시 메디치 일가의 지배하에 놓이고,
마키아벨리는 이런저런 글을 써서 자리를 보전하려 했지만 덩달아 짤리게 된다.
쳇 빌어먹을 겁쟁이 메디치 가문 놈들
똑똑 택배입니다
시킨 적 없는데요
여기 메디치 암살 음모에 연루되신 마키아벨리 씨 집 맞습니까
억울하오
항의는 저기 지하감옥에서 하시면 됩니다
(양 팔이 뒤로 들려서 뽑히는 고문을 당하는 중)
그/아/아/앗
다행히 마키아벨리는 사면받아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올 수는 있었다.
그리고 원래 연속으로 고통을 주면 창작을 할 수 있다고 했던가,
그 상황에서 메디치 가문에게 바친 저작이 군주론으로,
군주론은 현실 정치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위대한 작품으로 손꼽히게 된다.
그 전까지는 도덕, 철학, 정치 구분이 애매모호했지만,
마키아벨리는 군주라면 운과 당근, 채찍을 현실적으로 맞게 사용해야 한다는 개념을 제시한 것.
재미있는 사실은 마키아벨리의 다른 저작을 보면 이 사람은 공화주의자에 가까웠으며,
두려워하는 거라면 몰라도 국민의 증오를 받아선 안 된다고 경고하기도 한다.
다만 메디치 가문이 진짜로 군주론을 받았는지는 좀 불확실하지만 말이다...
다행히 그 뒤로 추기경과 교황 눈에 들어 나름 중요한 직책도 여러 번 맡았지만,
끝네 서기관 자리는 되찾지 못했다고...










서기관을 고문하면 개쩌는 책이 나온다 메모메모....
4급 공무원 조지면 되는거야?
출세욕이 강했던 마키아벨리
한편 독일에서 그의 책을 읽는 이가 있었으니...
"오."
고통을 주지 않았다면 평소대로 세금계산서나 쓸 인재였구먼
군사쪽에선 미필+책상물림의 한계를 잘보여주는 사람이다
군주론 책 자체가 메디치가문에게 잘 보일려고 쓴 책이긴하지
마키아밸리:체사레 존멋 이양반 모티브로 군주론 써야지 ㅋㅋㅋ
이라는 과정이 빠진듯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