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스포)원작에 비하면 순화?된 장면
영화 기준 외눈박이 거인 파트
=눈 찔러서 분노한 거인이 포세이돈에게 기도해서 저주검
=오디세우스는 얘한테 괜히 화살 한 방 쏴서 부하들 죽게하는걸로 금쪽이 연출 추가
원작 기준 폴레페무스
=오디세우스가 이름을 '아무도 아니'라고 밝혀서 포세이돈 저주가 안 먹힘. 저주 대상이 null값이 됨.
=오디세우스가 도발해서 빡쳐서 돌던짐. 이거때문에 죽을 뻔하지만 아무도 다치진 않음
=근데 도발하면서 당당하게 자기 이름 밝히는 바람에 폴리페무스가 구체적으로 저주 대상을 지목함. 여기서부터 포세이돈 저주가 제대로 걸림
요약 : 원래 원작서부터 오디세우스 성격은 저랬다.
PS. 환대의 법칙이 깨지는 묘사를 바탕으로 오디세우스에 대한 해석 자체를 좋았던 시절(신들의 시대)이 다 끝나고 각자도생의 우울한 시대(인간의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해석도 있어서 트로이 전쟁 ptsd설정은 해석하는 시점에 따라선 주제의식의 원작고증으로도 볼 수도 있다.






오디세우스 얘도 이상한게 만만하면 화살 줄 튕겨서 사냥감에 정정당당 외치다가 쫄리니까 앞 안 보이는 거인에 활 그냥 쏴버림 ㅋㅋ
왜냐면 자기가 사냥꾼이 아니라 사냥감이었기 때문.
이미 정정당당이고 뭐고 말도 할 수 있는 주제에 아군까지 잡아먹었으니까
그거 먹히고 남은 부하의 헬멧 파편에 빡쳐서 갈긴거잖아.
만만하면 티배깅하려고 미리 알리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사전 경고를 안함(외눈박이, 트로이 목마) 오디세우스는 교활한 영웅이지 정정당당한 영웅이 아니고 그런 지략으로 칭송받는 쪽이거든
티배깅꾼이 아니었으면 애초에 헬레네 전쟁에 맹세 안 찍었지ㅋㅋㅋ (원전 기준)
자기 계략에 스스로 걸려 넘어지는 타입
근데 신화 시대에 힘 좀 쓰는 영웅들은 저런 성깔은 거의 기본 장착이라 뭐
누가 원전 오디세우스는 사실상 죠셉 같은 캐릭터였다는 소리를 들은 뒤로 저 모든 행동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신화 끼 쏙 빼고 보면 포세이돈 숭배하는 다른 이민족 공격했다가 줘털리고 도망 온 거라 보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