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영화 보면서 느낀 것들 누설 있음
워낙 유명한 얘기라 대충 내용은 다 앎
놀란이 어떻게 풀었을까 기대함
최강의 전략가라느니
천재라느니
현장에 없는 놈들이 계속 입을 모아 칭찬함
와 내가 알던 그 역경들을
저런 소리까지 듣는데 어떻게 풀어낼까 개궁금
그리스로마신화 체고의 지능캐가
이 영화에서 어떤 재기발랄한 능력들을 보여줄까!!!
는 그런거 없고
돔ㅁ왕챠!!@!@@@!!!!!!!
개물이다!!!!
내 말 들ㅇ어!!@@
아니다!! 내 말 듣지마!!!!!
키클롲스 죤나쎄다 도망챠ㅑㅑ!!!
거인들 개쎄다 ㅅ.ㅂ저게 내가 머리 굴린다고 어케 되겟냐
그냥 도망ㅊ챠ㅑㅑㅑㅑ!!!!!!
부하들이 날 정신병자로 보고 있고
평가도 ㅈ 박고 있네
하지만 세이렌 노래는 듣고 가야지 ㅋㅋㅋ
(부하들 : 어휴 저 새끼 진ㅉ자)
또 도망쨔!!!!
ㅋㅋㅋㅋㅋ...
신들과의 장대한 싸움이 아니라
전쟁 PTSD로 망가진 군인이
천재지변에 개발리는 처절한 로드무비였음
오디세우스가
다른 영화의 주인공들처럼 행동이 일관되지 않고
보통 사람들처럼 모순적이고 다면적으로 행동해서
오히려 공감하기 좋았음
보고 나서 자꾸 생각남
재밌었음





나도 안알아보고가서 그냥 트로이전쟁관련 영웅담 모습인줄알았는데 맷 데이먼의 집에가기 영화였음 ㅋㅋㅋ
그래도 재밌었다
마지막 귀환씬도 기껏 아내에거는 오딧세우스는 전재ptsd로 고향에 돌가오지 않을거다라는 식으로 말해놓고 구혼자들 도륙내고 귀환함...
영화 전반적으로 삽질하는 모습만 나오지...
2시간넘게 크아악 살려줘만 하다가
마무리는 내가 괴물들한테 튀기만 하니까 만만해보이냐
내가 개쩔었다는 노래가 구라는 아니야 작은 구혼자들아 시전하기
생각해 보니까 오디세우스가 지략가 전사 영웅으로 활약하는 내용은 조연으로 나오는 일리아드에서 나오고, 정작 자기가 주인공인 오뒷세이아에서는...
난 실망이었어. 놀란이면 이정도로 만족 못하지. 싸이클롭스 씬도 더 스릴넘쳐야 했고 구혼자 처단씬도 원래 일방적인 활로 학살인데 정당성 심어주려고 전투씬으로 연출한거 같은데 너무 어설퍼 왜 포위해서 한명씩 싸워주냐?
일단 오디세우스 높게 평가한 사람들은 전장터에서 그를 본 사람들 뿐이지
귀국여정길은 못본 사람들이라 ㅋㅋㅋ
귀국길에 그래도 동료 몇놈 살아서 이야기헀으면
오디세우스 욕하면서도 우리 새끼라고 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