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사기당함.
이걸 보이스피싱이라고 해야 할지
중고 물품 사기라고 해야 할지 나도 지금 헷갈림.
당근에 노트북이 안 팔려서 중고나라에 노트북을 올렸음.
5분도 채 안 지나서 구매자가 나타났는데 전번 주면 거기로 연락 주겠다 하더라고.
문자로 연락 와서 보니까 나는 들어본 적도 없는 사이트에 물품을 올려주면 자기가 결제하겠대.
사이트 회원가입하고 물품 올리고 결제 된 거 확인했는데
거긴 결제가 계좌에 입금되는 게 아니라
포인트로 계정에 입금되는 식이더라.
내 계좌로 이체하려다 계좌번호 하나를 잘못 적어서 출금이 동결됨.
그래서 일단 급한대로 구매자에게 노트북 먼저 보내겠다 하니
받은 주소로 일단 포장해서 보냈음
문제는 이 사이트 계정임.
받아야 할 대금이 출금이 안 되니까 동결 해제 신청을 했는데
그러려면 정확한 금액을 자기가 발급한 안전계좌로 보내래.
근데 확인해보니 보통 기업에서 계좌를 만들면 예금주가 기업명이어야 하는데 그 안전계좌는 개인 명의더라.
그 때 느낌이 쎄한 걸 알아챘어야 했는데 나는 돈 빨리 받고 싶은 마음에 물품도 돈도 보냈고
그랬더니 금액이 오류로 동결 해제가 안 된다고 다시 보내래
근데 이 멍청한 놈은 그걸 또 없는 돈 끌어모아 보냈고
그랬더니 거기서 하는 말이
이 계정이 명의 도용과 불법 돈 세탁 등으로 의심된다
이걸 해제하려면 보증금 적용해 105만원을 보내야 한다
그 시점에서 뭔가 잘못된 거 같아서 뒤늦게 검색해보니
그 사이트 자체가 사기로 알려진 사이트였고
계좌 지급 정지 신청하려고 보니 물품 사기는 바로 정지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시간이 또 걸린대
1394랑 그 계좌 은행에 전화해서 알려준대로
명의도용 번호도용 신청하고 지금은 경찰서 신고 접수는 했는데
뒤늦게서야 사이트 사업자 등록번호 조회해보니까 아예 안 나옴
난 다음 학기 생활비 지금 다 날렸음
요즘 바닷물 온도 어떠냐




중나 유명한 사기 방법인데
안타깝네요
아이고 이거 진짜 당하는 사람이 있어서 아직도 저렇게 하는건가 에효 안타깝다
택배회사에 연락해서 반송 요청해
배송 기사님 지정되면 연락처도 나올 텐데 무조건 직접 전화해서 꼭 사기당한 것 같다고 무조건 반송 부탁한다고 말해
빠르게 대응해서 최소한 노트북은 다시 되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