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종합 (5123607)  썸네일on   다크모드 on
무적광개.. | 16:47 | 추천 66 | 조회 1087

정의를 사랑하는 보배 25년차(?) 회원 입니다. +30 [10]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023700

정의로운 세상을 바라는

보배 25년 차(?) 회원입니다.


제가 보배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아주 오래전,

지금의 안사람과 연애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아직 20대 청년이었죠.


이후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고,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습니다.


어느새 큰아이는 대학생이 되었고,

보배와 함께한 세월도 벌써 25년 가까이 흘렀네요.


제가 이처럼 오랫동안 활동한 커뮤니티는

보배가 유일합니다.


40대까지는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욕심이 컸습니다.

물론 지금도 돈을 많이 벌면 좋습니다.^^


하지만 50대가 되고 보니

돈이 인생의 최우선은 아니라는 생각이

갈수록 선명해집니다.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돌아보게 되고,

두 아이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를

더 자주 살피게 됩니다.


정치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도

결국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개인적인 호불호나 선입견을 배제하고,

공개된 자료와 확인된 사실을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50대 초반이 되어서야 조금 철이 들었는지,

술값이라도 조금씩 아껴

매년 연말, 지역의 어려운 어린 친구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네 차례 나눔을 이어왔고,

올해 연말(또는 내년연초)이면 다섯 번째가 됩니다.

뭔가를 아낀만큼 따로 모아놓는 백에 돈을 넣어 놓습니다.

올해도 꽤 모아놓은듯 싶은데,

저도 아직은 그 백에 얼마가 들어있는지는 모릅니다.


마음 같아서는 더 많은 분께

더 큰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 능력에도 한계가 있기에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작게나마 꾸준히 이어가려 합니다.


처음부터 기사에 소개되거나

누군가에게 알리고 싶어서 시작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지역신문에 기사가 실렸고,

저 역시 네이버에서 우연히 그 기사들을 발견했습니다.


기사 이미지는 개인정보를 붉은색으로 가려도

AI가 이미지 검색으로  원문을 찾아내더군요,

개인이나 단체를 특정하기 어렵도록 

원래 이미지는 더 빨갛게 더 많이 칠해서 숨겼고

기부 사실과 금액만 남긴 이미지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거창한 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좋아하는 술을 퍼팩트하게 줄였고

제가 생활하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에게 

몇몇 친구들에게 년 1회 현금 지원을 합니다.

 


50대에 이르러서야 문득 뜻한바가 만들어졌고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그리고 살아 있는 동안 계속하고 싶습니다.


작은 나눔들이 모여 큰 힘이 되고,

우리 사회가 지금보다 조금 더 정의롭고

조금 더 따뜻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4749.jpg

 

 

4758.jpg

 

 

4755.jpg

 

 

4752.jpg

 

[신고하기]

댓글(10)

이전글 목록 다음글

1 2 34 5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