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체감이 어려운 설정.jpg
구속을 통해 술식 효과를 강화한다.
왜 그러면 강해지냐,
어떻게 강해지냐,
얼마나 강해지냐,
이 부분이 그렇게까지 잘 와닿진 않음.
'구속이 없는 일반적인 주술의 효과'와
'구속이 더해진 주술의 효과'가 작중에서 비교된 적이 전무하기 때문.
(작품 비교질은 안 좋아하지만 이건 누가봐도 헌터x헌터 영향이니까 굳이 말해보자면)
헌터x헌터에서는
'왜 넨은 제약과 서약과 같은 불리한 행동을 할 때 강해지는가?'
= 인간의 정신에 기반한 힘이기 때문.
(이 정도로 불리하면 대가로 이 정도 힘은 주어져야겠지?
or
이 정도로 사기면 반대로 대가는 커야겠지?)
'제약을 넣은 넨은 얼마나 강해지는가?'
= 작중에서 여러 능력의 예시를 보여주며 설명해줌.
그리고 애초에 넨 능력은 인간이 직접 설계하는 힘이라는 설정이 기반이기에
이게 피부로 와닿는 설정이 되었음.
(2.5승이라는 존나 무서운 숫자치곤 좀 약한게 아닌가 싶은 흑섬)
물론 내가 볼 때 작가는 전략적으로 구질구질한 설명 대신도파민을 택했고
그건 또 그거대로 효과를 톡톡히 잘 본거 같긴 함.






구속도 일종의 주술적인 계약이라고 지나가듯이 나오긴 함
헌헌의 제약은 본인이 하는 다짐 같은거라, 제약이 가혹해도 본인이 진지하게 그걸 가혹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별 효과가 없을 수도 있고,
본인이 진지하게 그렇게 마음먹으면 효과가 미친듯이 올라가기도 하는데.
주술회전은 상태창 마냥 제 입맛에 맞게 제약 걸면, 원하는 효과가 튀어나옴.
실패하면 해당 능력 사용불가 를 제약으로 걸어놨지만, 어차피 이거 실패하면 프후한테 부탁해서 능력 초기화 해야지~ 하는 마인드라 별 효과 못 본 빡대가리 지트랑.
저새끼 죽임, 아무튼 저새끼는 죽일거임. 어떻게든 저놈은 죽인다 하는 마인드로
구체적인 제약을 건게 아니라 진짜 모든걸 다 걸어버린 곤육맨의 대조
나는 스쿠나가 제약을 너무 손쉽게 다루는거보고,약간 그런생각도 함, 제약을 거는 본인의 재능과 능력에 따라 제약의 주고받는 리스크와 리턴이 다른거라고, 예를들면 스쿠나의 재능이면 사실 제약 없어도 조금 신경쓰면 얻을 수 있는건데, 전투중에 제약을 통해서 약간의 리스크만 가지고 땡겨오는 느낌? 반대로 재능없는놈은 인생 전부를 걸어도 켄자쿠에게 상처 하나 못내는것처럼 걍 재능과 쌓아올린게 많은놈은 당연히 가벼운 제약이라도 돌아오는 리턴도 커지는거같다. 이라고 해석하면 말이 아에 안되는건 아닌듯
흑섬은 사실 처음에야 크리티컬 개념이었는데
결국 주력 회복용 기술로 바뀌었지
ㄴㄴ 주력 회복이 아님.
주력이나 주술의 출력 성능의 회복이지.
스쿠나가 흑섬으로 술식이나 영역전개를 할 출력을 회복했어도
그 동안 소비한 주력을 회복한건 아님.
주술회전은 확실히 치밀하게 설계한 파트는 치밀해도, 느슨한 부분에선 한 없이 느슨함.
그렇지 않고서야 [필사의 각오] 따위는 없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