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대한민국이 개졷되버린 상황을 한문단으로 설명끝
"이딴 식으로 겁준다고 넘어갈 거 같아?"
"좋아요. 탈영해보세요."
신한기 중위의 눈빛이 매섭게 변했다.
"동원령 선포됐는데 공항이나 항구가 멀쩡할 거 같습니까? 이 나라 공항이랑 항구, 이미 통제되거나 폐쇄 절차 밟은 지 한창입니다.
뜰 사람 다 떴고, 이제 남은 건 나라랑 같이 살거나 같이 죽는 거 말고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야 이 시1발..."
"백제민 씨. 생각해보세요. 지금 주변국들이 난민을 반길 거 같아요?
쪽1바리 새끼들, 짱1개 새끼들, 심지어 저 북쪽 돼지 새끼들까지 망하지 말라고 국경이나 해안 경비 강화하면서 십시일반 물자 보내는 와중입니다.
북괴 돼지 새끼까지 남조선 간나들 꼭 살라고 서해안 거쳐서 지들 노후된 총기나 탄약을 가져다 민간인들에게 갖다파는 판국이에요."
북한이 제발 남한 망하지 말라고 원조를 해주고 있다
설명 끝
다행히도 진짜 미치도록 유능하게 나오는 대한민국 정부
아무것도 없음에도 그저 악깡버로 크툴루 괴물들에게 달려드는 징집병들
그리고 주인공의 활약으로 인해
서울을 포기하고 서울 인구 천만 정도를 그냥 지옥에 버려두는 사소한 손실만을 입고 버티고 있었는데
안경다리를 또각, 소리내며 접은 알리 이맘이 짧게 두 손 모아 기도한 뒤 말했다.
"저는 좀 더 기이한 이야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 탈출한 무슬림 형제들이 일관되게 말한, 기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서울의 지하철이 이상하답니다."
"외국의 지하철 문화가 이상하게 보인 겁니까?"
한국에 왔으면 빠릿하게 적응하라고. 함자 봐라. 스팸 처먹고 기도하면서 잘 살던데 말이다.
그렇지만 분위기가 묘했다.
"아뇨 문화가 아니라 지하철 자체입니다. 지하철과 지하도를 절대 이용해선 안 된다 말했습니다."
"아니...근거가 있어야죠, 그건."
이맘이 한숨을 푹 내쉬었다.
"용산역이 3호선일 리가 없는데 3호선인 게 이상하답니다. 절대 그럴 수 없다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안 된다며 서울에서 가능한 지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공포에 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
그 말에 다들 시선을 교환했다.
하나같이 서로를 마주본 뒤, 골똘히 생각하고서, 다시 알리 이맘을 바라봤다.
"그게 왜 이상한데요?"
용산역은 3호선 맞잖아.
-140화-
????
잘 막아내고 있는게 아니라 이미 조져버렸음
그리고 용산역에 관련해 무시무시한 설정이 드러나는데
주인공이 처음으로 본격적인 전투를 치르는 13화
봉쇄된 서울에서 사람들이 무작정 빠져나오겠다고 지하철을 탈취해서 주인공과 군대는 1호선 용산역에서 통해서 내려오는 수원역에 봉쇄선을 세움.
하지만 서울 사람들이 일부러 피난민을 태운 지하철 하나를 수원역에 멈춰서 군의 검역을 유도한 후에 곧바로 뒷열차로 박아버려서 폭발로 봉쇄를 뚫어버리려 함
"화서역 인근 선로 분기점 포격 개시했답니다. 최초 주행 열차 돌파 확인됐습니다!"
"다들 전투 태세. 허가없이 내리면 무조건 사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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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병이 듣고 있던 무전기로 급박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후행 열차 화서역 돌파, 감속 지시 거부!]
[선로 탈선 실패...수원역으로 향하는 중!]
[후퇴해!]
띠리리리리링
무심코 안내용 전광판을 향해 고개를 들어올리자 열차 하나가 어마무시한 속도로 전역에서부터 달려오는 게 보였다.
배설기 대위는 그 순간, 생애 가장 급박한 지시를 내렸다.
"엎드려!"
콰앙!
단순한 충돌음이었다.
내 고막과 머릿속 전체를 뒤흔들 만큼 강렬하다는 점만 제외하면.
찌그러지고 으깨지는 열차 칸들이 머지않아 승강장 쪽으로 우겨지면서, 곳곳에서 푸른 스파크가 튀기 시작했다.
승강장의 돌바닥 타일들이 갈리면서 콘크리트 먼지 구름이 피어올랐다.
그 과정에서 콩 볶는 총성만이 희미하게 울릴 뿐이었다.
탕! 타타탕!
[...후퇴, 후퇴!]
뜨겁게 달아오른 총구의 열감을 느끼며 나도 정용환 신부를 따라가자, 역내 안내방송으로 사이렌이 울려퍼졌다.
[지하 승강장 돌파. 지하 승강장 돌파. 총원 봉쇄 준비. 생존자들은 가능한 신속하게 지상으로 올라올 것...]
작가: 주인공이 그동안 그럭저럭 잘 막아내고 있다고 생각했나? 이 세계는 이미 시작부터 졷돼있었다









짱1개 -쪽- : 하 재내 망하면 우리도 큰 일나는데...일단 살리고보자.
민증 없는 세상
쓰벌 세상 망했음 그래도 어찌어찌 살아갈 수 있을꺼 같음
군 입대가 거부 당할 정도로 입대 할 사람이 넘쳐남
ㅈ됨
그래서 지금 백제민이 전 계통 만렙 찍고 오딘 루트 타는거 아니면 답없다 그러고 있더만
저거 용산역이 왜 3호선이냐는놈 확보했어야지
정신방벽이 있는 놈이잖아
정보 크로스체크가 되잖아..아니 이미 세상이 조져져서 무쓸모인거야?
뭔가ㅜ재밌어보이네